요즘 맛집 오픈런, 콘텐츠화 논란?
더쎈뉴스 기사 보다가 문득 궁금해져서 글 써본다. 요즘 '오픈런'이 무슨 놀이처럼 돼버렸다는 내용인데, 솔직히 좀 과하다 싶을 때도 있는 것 같다. 뭐, 개인적으로는 줄 서서 먹는 것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해서 몇 번 안 해봤지만, 특정 브랜드는 3시간씩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재작년에 맥도날드에서 처음 나왔던 '맥크리스피' 햄버거 생각난다. 그때도 꽤 줄이 길었는데, 이건 솔직히 '맛' 때문에 기다릴 만하다고 느꼈거든. 근데 요즘은 맛보다는 '경험'이나 '인증' 자체를 위해서 줄 서는 분위기가 강해진 것 같기도 하고. 인스타에 올릴 사진 한 장 때문에 몇 시간을 버리는 게 과연 합리적인 소비인지, 이게 과연 '콘텐츠'로서 가치가 있는 건지 모르겠다. 2030 세대 타겟으로 하되, 굳이 2시간 이상 기다릴 정도의 메리트는 아니라고 보는데. BR 관리 차원에서도 한두 시간씩 밖에서 기다리는 건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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