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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 밥 차려주다 급 현타 왔네유

배드덱(121.162)·2026.04.23 04:23·187·10

아들놈 학원 보내고 딸내미 저녁 먹이는데, 콩나물국에 김치 딱 차려줬더니 '아빠, 오늘은 안 매운거 없어?' 하네요. 새삼 느끼지만 얘들은 입맛이 어찌나 까탈스러운지 모르겠어요.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얼마나 많은지. 가끔은 옛날에 저도 저랬나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내 새끼라 또 뭘 해줘야 되나 고민하게 되는 거 보면 어쩔 수 없는 부모인가 봅니다. 평일 저녁인데도 벌써 피곤이 몰려오네요. 점심시간에 잠깐 롤 한 판 돌렸는데도 영 집중이 안 되더라고요. 주말에나 제대로 게임 한 판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건강하게만 자라달라는 게 제일 큰 바람인 거 같습니다. 다들 저녁 식사 잘 챙겨 드시고 오늘 하루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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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1폴드의기적·2달 전

    아이고, 따님 입맛 맞추기가 보통 일이 아니겠어요 ㅠㅠ 저도 퇴근하고 애기 저녁 먹이려면 늘 고민이에요. 그래도 그런 모습 보면 행복하죠!

    • 이디엇보이(211.36)·2달 전

      아따 딸내미 입맛 맞춰주기 힘드네 ㅋㅋ 그래도 이쁜 맛에 하는 거지 뭐 나는 그래서 애들 밥 먹이고 바로 홀덤펍 갔지 ㅋㅋ 오늘 2/5 +5BI 하고옴 ㅋㅋㅋ

    • 마티니(175.192)·2달 전

      정말 공감됩니다. 애들 입맛 맞추는 게 사실 제일 어려운 숙제인 것 같아요. 그래도 그런 얘기 들으면 또 힘이 나긴 하죠 ㅎㅎ

      • 분노의몰빵(121.162)·한 달 전

        아니 근데 애들 입맛 맞추는거 진짜 개빡셈 ㅋㅋ 뭐 해줘도 맨날 다른거 해달라 하고 ㅠㅠ 그래도 건강하게만 자라면 그게 최고지 뭐 ㅋㅋ

  • 윈드송(211.234)·한 달 전

    허허 요즘 애들 입맛 까다로운 건 국룰 아닌가 뭘 새삼. 솔직히 내 어릴 땐 그런 말도 못 하고 먹었구만. 이거 맞음?

    • sansan(117.111)·한 달 전

      ㄹㅇㅋㅋ 지금 애들은 진짜 편하게 크는 듯 근데 옛날에 우리도 비슷했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ㅋㅋ 아무튼 그건 맞음 ㅇㅇ

  • 폴드할결심(1.251)·한 달 전

    아들, 딸 밥 챙기는 거 진짜 보통일 아니죠. 저도 얼마 전에 $25/$50 세션 들어가기 전에 와이프랑 같이 애들 저녁 먹이고 나왔는데, 둘째가 갑자기 파스타 해달라고 해서 허둥지둥했네요. 평일 저녁에 포커 생각하면 좀 현타 오긴 하는데, 그래도 주말에 레이트 세션 돌리면 되죠 뭐.

  • 8런아웃77·한 달 전

    애들 입맛 까다로운 거 ㄹㅇ 공감함 ㅋㅋㅋ 나도 퇴근하고 밥 차리기 귀찮은데 나중에 딸내미 밥상 차려줄 때까지 100NL 샷이라도 쳐서 돈 벌어놔야겠다 ㅋㅋㅋ

  • 스냅콜(112.144)·한 달 전

    애들 입맛 까다로운 건 뭐, 다들 비슷하죠. 이론적으로 애들 입맛은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 또 안 그런 경우도 많고. 저는 가게 한산할 때 주로 하는데, 주말 매출 나와서 평일 저녁은 좀 쉬는 편입니다.

  • 10서글픈플러시·한 달 전

    딸내미 밥 차려주시는 모습 보니까 부모님 생각이 나네요. 저도 어릴 때 까탈스럽게 굴었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그때마다 부모님도 비슷한 심정이셨을까 싶습니다. 평일 저녁에 피곤하신 와중에도 신경 써주시는 모습,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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