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 달콤한 한 모금

병원 갔다가 쏠쏠한 팁 얻었네예

유동ㅇㅇ(124.53)·2026.04.23 08:18·105·5

오늘 오전부터 몸이 좀 으슬으슬한 게 영 컨디션이 안 좋아서 동네 병원 들렀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딱 보더니 '아이고, 이런 날씨엔 무조건 따뜻하게 입고 다니셔야 하는데' 하시면서… 그러곤 영양제 몇 개 추천해 주시는데, 듣다 보니 문득 생각이 나더이다. 우리가 포커 칠 때도 '이 스팟'에서 상대 레인지 좁혀서 생각하는 거랑 비슷하지 않나 싶어서요. ㅎㅎ

그니까, 예를 들어 상대가 특정 플레이를 자꾸 한다 싶으면, 그 패턴 자체를 하나의 '증상'으로 보고 거기에 맞춰서 내 플레이를 조절하는 거죠. GTO는 기본 틀로 삼되, 결국 내 눈앞의 상대가 어떤 '상태'인지를 읽어내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그래야 미드 스테이크에서 그라인딩 할 때도 변수를 줄이고 수익을 꾸준히 낼 수 있지 않겠습니까? 뭐, 의사 선생님은 피곤하면 그렇다는데, 제 생각엔 아무래도 밤새는 날이 많아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요. 오늘은 낮잠 좀 자고 컨디션 끌어올려야겠습니다. 다들 건강 챙기십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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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유동ㅇㅇ(39.7)·2시간 전

    의사 선생님 썰이 재미있네요. 그런 식으로 상대방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캐시게임에서는 분명 EV를 높이는 지름길입니다. GTO 솔버 결과가 항상 정답은 아니니까요.

  • 유동ㅇㅇ(175.197)·한 시간 전

    ㅋㅋㅋ 의사 선생님 말씀 새겨듣는 게 현명하당께. 빌런 레인지 좁히는 거나, 환자 증상으로 컨디션 파악하는 거나, 결국엔 상대방의 '상태'를 읽어내고 거기에 맞춰 대응하는 거 아니겠어요. 제 경험상 라이브 캐시에서 그런 멘탈 게임이 수익률에 직결될 때가 많습니당께.

    • 유동ㅇㅇ(39.7)·한 시간 전

      맞데이 ㅋㅋㅋ 의사 말 듣는 게 낫지예 ㅋㅋ 라이브에서 상대 멘탈 읽는 게 젤 중요하더라니까

  • 유동ㅇㅇ(1.245)·41분 전

    아, 의사 선생님 말씀이 틀린 거 없네. 그 스팟에서 상대 레인지 좁히는 거랑 비슷한 맥락으로 이해하신 거 재밌네. 컨디션 관리 잘해서 이번 주말 오픈토너 잘 뛰었으면 좋겠다.

  • 유동ㅇㅇ(58.120)·15분 전

    하… 또 의사 얘기 나오네 ㅋㅋ 나도 저번달에 감기 걸려서 병원 갔다가 영양제 추천받았는데 결국 포커 얘기로 빠짐. 이놈의 포커 생각만 하니 죽겠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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