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 달콤한 한 모금

카페에서 식사 메뉴를 파는 게 맞는 걸까

유동ㅇㅇ(175.192)·2026.04.23 12:03·93·3

요즘 카페들 보면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 밥 대용으로 먹을 만한 메뉴들, 샌드위치나 파스타, 심지어 덮밥 같은 걸 파는 곳이 늘어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오늘자 기사를 보니 이런 변화에 대한 분석이 있더군요. 본래 카페는 커피나 음료를 마시며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었는데, 이제는 식사까지 가능한 복합적인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게 사업적으로는 분명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수 있겠죠. 예를 들어, 제가 사는 분당쪽만 해도 점심시간에 직장인들 상대하는 카페들은 이런 식사 메뉴 구성에 공을 들이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게 과연 카페 본연의 정체성을 해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빵 나오는 냄새, 커피 향과 어우러져야 하는 공간인데, 튀김 냄새나 찌개 냄새가 나면 좀 어색할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저도 가게 한산할 때 노트북 들고 가서 커피 한 잔 시켜놓고 몇 시간씩 있다가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오래 머물 수 있는 환경 자체는 환영입니다. 다만, 메뉴 구성에 따라 가격대도 달라질 텐데, 단순히 식사 한 끼 값으로만 생각하면 카페 특유의 감성값이나 공간 이용료가 포함된 가격은 좀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는 싶기도 하고요. 기사에서는 이런 변화가 단순히 트렌드를 쫓는 것이 아니라, 경쟁 심화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물론, GTO적인 관점에서 보면 넓은 레인지로 운영하는 게 장기적으로 유리할 때가 많으니, 사업적으로도 영역 확장이 필요할 수 있겠지만, 이건 포커랑은 또 다른 문제겠죠. 아무튼, 제가 가끔 가는 판교쪽의 한 카페는 샐러드랑 파니니 종류가 꽤 괜찮던데, 그런 식으로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확장하는 모델이 좀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울 때, 소비자들이 카페에 뭘 기대하는지, 그리고 사업자는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여러모로 고민이 많을 시기인 것 같습니다. 저도 주말에 가게 매출 보고 나면 평일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편인데, 이런 변화를 실제로 체감하는 분들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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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유동ㅇㅇ(110.13)·3시간 전

    카페에서 밥을 파냐 마냐가 뭔 중요한가 싶네 ㅋㅋ 솔직히 말해서 요즘 이 사이트 RNG랑 다를 게 있나 싶다니까 분산만 존나 심하고 런 안 좋을 땐 뭐 계속 쿨러 처맞는 거 같음. GTO? ㅋㅋㅋ 일단 상대가 뭘 하는지 보고 덤벼도 안 늦는데 이걸로 뭘 그리 복잡하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네.

  • 유동ㅇㅇ(58.120)·2시간 전

    카페에서 밥 파는 거 솔직히 좀 애매하긴 함 ㅋㅋ 근데 요즘 장사 안 되는 곳 많으니 뭐.. GTO 생각하면 레인지 넓혀야 하는 건 맞는데 ㅋㅋ

  • 유동ㅇㅇ(223.38)·2시간 전

    기사 보니까 카페들도 이제 밥 장사까지 하려고 하네 ㅋㅋ 뭐 근데 경쟁 심화면 이것저것 해보는 게 맞긴 하겠지 GTO처럼 레인지 넓히는 건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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