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임영웅 콘서트 직관 후기
어제 가게 일찍 접고 동생이랑 같이 임영웅 콘서트 다녀왔습니다. 전 솔직히 요즘 아이돌 노래는 잘 모르고, 포커 외에는 큰 관심이 없는데 동생이 한번 가보자고 해서 따라갔죠. 처음에는 좀 시끄럽고 정신없을까 봐 걱정했는데, 막상 가보니 무대 연출이나 음향이 상당히 퀄리티가 높더군요. 특히 '사랑은 늘 도망가' 부를 때, 웅장한 오케스트라 편곡에 7000명 정도 되는 좌석이 꽉 찬 걸 보니 괜히 저까지 뭉클해졌습니다. 앵콜 곡까지 30곡 가까이 부르고 3시간 넘게 진행됐는데, 바이인 대비 프라이즈풀로 따지면 아주 만족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가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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