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결말… '선재 업고 튀어'는 진짜 명작이었다
어제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봤는데, 솔직히 좀 충격적이었다. 처음에 친구가 추천해줘서 별 기대 없이 시작했는데, 이번 주에 정주행 제대로 달렸네. 마지막 회차 엔딩 보면서 진짜 인상 깊었음. 15회차인가, 그쯤부터 이미 몰입이 장난 아니었는데 마지막까지 이렇게 여운을 남길 줄이야. GTO로 치면 엔드게임 시나리오가 이렇게까지 나올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변수가 많았는데, 결국 해피엔딩으로 수렴하는 걸 보면서 꽤 만족스러웠다. 물론 중간에 좀 늘어지는 구간도 없었던 건 아니지만, 전체적인 톤앤매너나 연출이 좋아서 계속 보게 되더라. 로우 스 quando 10BI 밑으로 내려가면 샷 뛰기 망설여지는 것처럼, 이 드라마도 후반부 흐름이 좀 불안하긴 했는데 잘 수습했네. 다들 어떻게 봤을지 궁금하다. 난 만족스럽게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