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택배 때문에 고객센터랑 통화만 2시간째네요
진짜 황당한 경험을 해서 글 남깁니다. 오늘 오전에 주문했던 게 도착해야 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 오더라고요. 송장 조회해보니 분명히 '배송 완료'라고 떠 있는데 집에는 물건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판매처 고객센터에 연락을 했죠. 처음 연결된 상담원은 "보통 1~2시간 내에 다시 확인될 수 있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오후 2시가 넘어도 감감무소식이었습니다. 다시 전화하니 이번에는 다른 상담원이 "분실된 것 같으니 택배 기사님께 직접 연락해보라"고 하더군요. 아니, 분명히 시스템상으로는 배송 완료인데 왜 제가 직접 기사님을 찾아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갔습니다. 겨우 택배사 앱으로 기사님 연락처를 알아내서 전화했는데, 기사님은 "분명히 문 앞에 뒀다"고만 하시고, 제가 "확실히 없다"고 말씀드려도 "제가 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다"라며 더 이상 도움을 주지 않으시는 겁니다. 결국 다시 판매처로 전화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정식으로 분실 접수를 요청했습니다. 지금 통화한 지 40분째 연결음만 듣고 있는데, 다른 업무 보느라 가게도 한산한 편인데 이런 일로 시간을 다 보내고 있네요. 혹시 이런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답답해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