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소개팅 상대가 포커 얘기만 하길래…

ㅇㅇ(175.223)·2026.04.25 17:57·153·7

오늘 소개팅하는데 상대방 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포커 얘기만 하시더라구요. 저는 그냥 가볍게 술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 하고 싶었는데, 계속 GTO 전략이니 ICM이니 이런 얘기만 하셔서 좀 당황했네요 ㅋㅋ

자기는 마이크로 스테이크는 너무 지루해서 안 한다고, 홀덤펍에서 25/50은 쳐줘야 한다고 하는데… 저는 온라인 $0.01/$0.02에서 𝓹 당 10BB 정도 따는 게 제일 재밌거든요. 오늘 가게 한산해서 잠깐 들어갔다가 3시간 동안 $3땄다고 좋아했는데 ㅋㅋ

솔직히 25/50 스테이크는 BI 관리가 제일 힘들 것 같아서 10~15BI 룰 지키면서 하려면 어마어마한 자금이 필요할 것 같은데, 그분은 그런 건 별로 신경 안 쓰는 눈치였어요. 리버 블러핑 캐치나 벳 사이징 관련해서도 좀… 제가 너무 보수적인 건지 모르겠는데, 제 생각과는 좀 달랐습니다.

결론은… 음… 다음 약속은 안 잡을 것 같습니다 ㅋㅋ 그냥 취향이 너무 다른 것 같아서요. 다들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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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ㅇㅇ(117.111)·3시간 전

    소개팅 상대가 GTO 얘기만 했다니, 저도 비슷한 경험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미드 스테이크에서 멘탈 관리나 림프 수싸움이 훨씬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그 친구분과는 플레이 성향 자체가 다른 것 같네요.

    • 3수짓한매니아·한 시간 전

      ㅋㅋㅋㅋㅋ 멘탈관리랑 수싸움이 재밌다니 완전 동감임 ㅋㅋ 그분은 너무 GTO에 빠져서 실전 감각이 좀 떨어진 거 아닐까 싶네

    • ㅇㅇ(119.71)·한 시간 전

      ㅋㅋ 멘탈 관리가 꿀잼이지 ㅇㅈ ㅠㅠ 25/50은 20BI 쌉 가능하냐고ㅋㅋ

  • ㅇㅇ(121.161)·2시간 전

    소개팅 상대분 취향이 진짜 확고하시네요 ㅎㅎ 저도 로우 스테이크에서 재밌게 하고 있어서 25/50은 아직 경험이 없는데, BI 관리 생각하면 후덜덜하긴 하겠어요. 천천히 가죠, 그런 건.

  • ㅇㅇ(211.36)·2시간 전

    글쎄요, 뭐 본인이 재미있다면야 그만이지만, 스테이크 규모가 재미의 척도가 되는 건 좀… GTO 기반으로 장기적인 밸런스를 맞추는 게 중요한데, 말씀하신 25/50 같은 고액 스테이크는 BI 관리가 정말 까다롭죠. 저도 미드 스테이크 위주로 그라인딩 하지만, 3~5BI 샷은 기본이고 상황에 따라 더 공격적인 자금 관리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상대방 분은 아마 익스플로잇 전략이나 틸트 관리보다는 단순히 큰 판돈에 재미를 느끼는 타입이신 것 같네요.

  • 188러버·2시간 전

    ㅋㅋㅋ 소개팅 상대 존웃이네 ㅋㅋ 나도 마이크로만 치는데 25/50은 상상도 안 감 ㅋㅋ BI 관리 빡세지 진짜 ㅋㅋ

    • ㅇㅇ(223.39)·18분 전

      ㄹㅇ 25/50은 좀 힘들지 ㅋㅋ 10BI 룰 지키면서 하면 멘탈 나갈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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