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배우 사주 보다가 묘하게 감정이입했네요
어제 퇴근하고 WPL 좀 돌리려고 했는데, 웬만한 사이트 다 막혀있더라고요. VPN 켜는 것도 귀찮고 해서 그냥 TV나 볼까 했는데, 우연히 예능 보다가 안재현 배우 나오는 거 봤습니다.
거기서 역술가가 '사주에 부인이나 자식이 없다'고 말하니까 바로 눈물 쏟으시는데, 묘하게 제가 다 짠하더라고요. 물론 방송이라 연출된 부분도 있겠지만, 그래도 마음 한구석이 찡했습니다. 저도 결혼 생각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나중에 저도 비슷한 말을 들으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요. 괜히 제 사주도 한번 봐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포커 게임에서도 가끔 런이 안 따라줄 때처럼, 사주라는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 건지, 아니면 그냥 사람 마음이 그런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GGPoker 좀 달려봐야겠네요. 20BI 룰 철저히 지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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