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에서 영화 대화하다가 식은 썰
ㅇㅇ(118.235)·2026.04.26 16:58·53·1
어제 더현대 서울에서 소개팅했는데 상대방이 파묘 결말 해석 가지고 한 30분 넘게 자기 주장을 펼치더라. 나도 영화 좋아해서 대화 나누려 했는데 이건 뭐 대화가 아니라 거의 강의 수준이라 걍 기 다 빨림. GTO 공부할 때 솔버 돌려도 이런 찝찝함은 안 느껴지는데 뭔가 밸런스 완전 깨진 느낌이었음. 결국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씩만 마시고 1시간 만에 파함. 당분간은 그냥 방구석에서 야구 보면서 런이나 좀 챙겨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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