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 기분 맞춰주는 것도 진짜 지친다
ㅇㅇ(119.71)·2026.04.26 17:52·106·7
오늘 점심에 짬뽕 먹는데 굳이 옆에 앉아서 사내 정치 얘기만 30분 넘게 하네 ㅋㅋㅋ 나 진짜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도였음. 어제는 넷플릭스에서 피지컬: 100 시즌 3 나온 거 재밌다고 한마디 했다가 꼰대 소리만 듣고 진짜 퇴사 마려운 거 꾹 참았다.
아니 근데 예전에는 그냥 웃어넘겼는데 요즘 잠을 하루 4시간 정도밖에 못 자서 그런가 평소보다 훨씬 예민해진 듯. 판단도 잘 안 서고 사무실 앉아있는데 머리가 멍함. 이런 상태로 저녁에 온라인 NL500 테이블 앉으면 빌런들 사이징 보다가 뇌 정지 올 거 같아서 오늘은 걍 일찍 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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