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사람들 시즌 2, 랜드마크 얘기에 잠시 포커 잊음
퇴근하고 넷플릭스 보는데 '성난 사람들' 시즌 2가 나왔더라고. 근데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뭔가 좀 더 스케일이 커진 느낌? 특히 에피소드 4에 나오는 그 랜드마크 건물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 기사 찾아보니 한국 경제 기사에서 이 랜드마크 누가 지었는지 다루고 있던데, 이름이 '서울스카이'라고 하네. 롯데월드타워 꼭대기 부분인 거 같던데. 넷플릭스 드라마에 이런 한국 랜드마크가 나오는 게 신기해서 기사 좀 찾아봤다.
사실 이런 드라마나 영화 속 배경에 나오는 장소들에 은근히 관심이 많아. 전에 '기생충' 나왔을 때도 그 저택 세트장 관련해서 이것저것 찾아봤던 기억이 있네. 이건 뭐 직접 지은 건 아니고 CG랑 실제 건물을 섞어서 구현한 거겠지? 그래도 시즌 2 제작하면서 이런 디테일까지 신경 쓴다는 게 좀 놀랍다.
요새는 뭐 퇴근하고 저녁 먹고 맥주 한 캔 하면서 드라마 보는 게 낙인데, 포커 생각하면 또 머리가 아프니 이런 거 보는 게 마음 편한 거 같기도 하고. 평일에 25/50 이상 스테이크 게임 돌리는 건 솔직히 좀 무리인데, 주말에 가끔 홀덤펍 가서 2/5나 5/10 정도는 괜찮지 않나 싶기도 하고. 근데 또 막상 가면 딴 놈들이 너무 잘해서 잃고 오는 경우가 태반이라… 차라리 100만 핸드 채우는 캐시게임이 EV 상으로는 맞는 길인데, 현실은 이게 쉽지가 않네. 아무튼 '성난 사람들' 시즌 2, 꽤 볼 만한 거 같으니까 관심 있으면 한번 봐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