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손웅정 감독님, 진정서 제출 관련 소식 보셨습니까?

ㅇㅇ(175.223)·2026.04.25 18:36·125·7

와이프랑 저녁 먹고 폰 보다가 손흥민 선수 아버지, 손웅정 감독님 관련 기사가 떠서 봤는데, 무슨 문서에 서명을 안 하셨다는 내용이더라고요. 축구계에서도 큰 이슈인지, 중앙일보 메인에도 걸려 있길래 한번 들어가 봤습니다.

기사 내용을 보니, 손 감독님께서 어떤 문서에 대해 '그런 문서 서명 안 한다'고 하시며 진정서를 제출하셨다는 건데, 정확히 어떤 사안인지는 명확히 나와 있지 않아서 조금 답답하긴 합니다. 다만, 손 감독님께서 평소에도 선수 육성에 있어 원칙을 중요시하고, 특히 아들인 손흥민 선수 관리에도 철저하시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무언가 본인의 교육 철학이나 원칙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강경하게 나오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순히 돈이나 명예에 연연하는 분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다들 아는 사실이고요.

솔직히 이런 일이 생길 줄은 몰랐습니다. 손흥민 선수 활약은 말할 것도 없고, 가족들의 헌신도 대단하다고 생각해 왔었는데. 40대 이상인 저로서는 예전 박지성 선수 아버지 박성종 씨 생각도 좀 나고 그러네요. 자녀 성공에 있어 부모님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그 과정이 얼마나 복잡하고 힘든지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 이게 선수나 유소년 육성과 관련된 문제라면,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짚고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진실은 당사자들만 알겠지만, 외부에서 보기에 손 감독님이라면 충분히 그럴 만한 소신을 가진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GTO 관점에서 보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팀이나 선수단 전체의 밸런스를 해치는 액션은 과감하게 배제하는 것이 맞듯이, 교육이나 육성에서도 원칙을 지키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더 큰 이익을 가져다준다고 봅니다. 이론적으로는 당연한 수순이죠.

물론 저도 포커 그라인더로서 5년 넘게 수많은 팟을 경험했지만, 이런 종류의 '인간 드라마'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주말에 가게 한산할 때나 WPL 같은 곳에서 롤링 좀 굴리면서 머리 식히는 정도인데, 가끔은 이런 스포츠계 이슈들이 오히려 더 큰 재미를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이 사안이 잘 해결되어서, 손흥민 선수도 계속 좋은 활약 보여주고, 손 감독님도 본인의 신념을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 저도 가게 일이 좀 바빠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3
목록으로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댓글 7

  • ㅇㅇ(119.71)·2시간 전

    아 뭐하노ㅋㅋ 억까당해도 저렇게 소신껏 하는거 ㅇㅈ함 ㄹㅇㅋㅋ

  • 2체크레이즈커·2시간 전

    와 진짜 복잡한 일이네 ㅋㅋ 원칙대로 사시는 분인가 보네 근데 포커판에서도 가끔 이런 일 생기지 않나 ㅋㅋㅋㅋ

  • 1월요일스틸러·한 시간 전

    와 손웅정 감독님 일 터졌네 ㅋㅋㅋㅋㅋ 가끔보면 내 BR 관리하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기도 하고? 암튼 뭔가 원칙 안 맞는 거 보면 바로 칼같이 자르는 스타일인가보네 ㅠㅠ

  • ㅇㅇ(112.187)·한 시간 전

    손웅정 감독님 얘기 들었음 ㅋㅋ 근데 정확히 뭔지 모르겠네 묘하게 궁금함 ㅠㅠ

  • 1ICM의그림자·30분 전

    아 네 손웅정 감독님 기사 봤어요 ㅋㅋㅋ 아 뭔가 원칙 지키는 분들은 빡빡하게 굴어도 이해가 되긴 함 근데 나는 GTO 룰로 플레이하는데 빡빡하게 굴면 걍 칩 날리는 거 아님? ㅋㅋㅋ

  • ㅇㅇ(118.235)·2분 전

    손 감독님 기사 내용 보니까, 자기 원칙을 얼마나 중요시하는지 느껴지네요. GTO도 결국 밸런스인데, 그런 부분에서 확실히 짚고 넘어가는 게 장기적으로는 옳은 방향이라고 봅니다.

    • ㅇㅇ(118.44)·2분 전

      ㅇㅇ 그 GTO 밸런스 얘기 진심 공감ㅋㅋ 근데 막상 현장에서는 상대를 읽는 게 더 중요하지 않나 싶기도 함 뭐 그래도 원칙대로 가는 게 멋있긴 하다 ㅋㅋ

💡 비로그인 유동 댓글 — 닉네임/비밀번호 입력. 하면 알림·칩 등 모든 기능 사용 가능.

이 게시판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