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취미로 돌아가야 하나 싶네요
오늘 점심시간에 잠깐 2/5 스테이크 세션 돌렸는데, 오늘만 벌써 8BI 정도 잃었당께잉. 3시간 정도 플레이 했는데, 딱히 큰 실수 한 것 같지도 않고 그냥 밸런스 맞추는 플레이를 한다고 했는데도 결과가 이 모양이네요. 예전에는 10BI 정도 잃으면 아 다음 세션 때 만회해야겠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요즘은 그냥 현타가 오네요. 퇴근하고 야근까지 하고 와서 집중력 떨어지는 상태로 하는 게 맞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처음 포커 배울 때처럼 순수하게 재밌어서만 치고 싶은 마음이 큰데, 아무래도 요즘은 좀 의무감에 가까워지는 것 같아 고민이 됩니다. 그래도 주말에는 부산 내려가서 친구들이랑 라이브로 좀 즐겨볼까 생각 중입니다. 그 거시기, 그 플랍에서 턴에 벳을 올리는 게 맞을지, 아니면 밸류를 좀 더 뽑아내야 할지… 이런 고민은 즐거운 건데, 요즘은 그냥 돈 잃는 게 너무 스트레스네요. 확실히 하던 대로 10BI 룰 지키면서 로우 스테이크 위주로 다시 돌아가는 게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번 주 결과는 영 좋지 않네요. 틀린 부분 있으면 편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