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에서 벗어나는 중, 심신 재정비

4스트레이트의새벽·2026.04.21 22:19·66·6
지난주까지 3일째 멘탈이 꼬라박히는 중이었다. 10/20 캐시게임에서 20BI 이상을 잃었는데, 플레이 자체에 문제는 없었음에도 턴에서 몬스터가 계속 박히는 경험을 했다. 이쯤 되니 EV고 뭐고 전부 의미 없게 느껴지더라. 장기적으로 보면 이런 건 분산의 영역이라고 머리로는 아는데, 감정적으로는 절대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이 캐시게임의 묘미라면 묘미랄까. 어제는 하루 쉬면서 전적으로 플레이를 멈추고 감정 정리에 집중했다.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이른 시간 잠자리에 들었다. 오늘은 다시 10/20 테이블에 앉았는데,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다. BB/100 기준으로는 아직 유의미한 수치를 논하기 어렵겠지만, 플레이 자체에 다시 집중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본다. 여러분은 이런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하시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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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2스택장·2시간 전

    ㄹㅇ 몬스터 계속 박히면 뇌절 마렵지 ㅋㅋ 나도 예전에 3일 내내 22로 올인 박았다가 88한테 맞아 죽고 현타 왔었노 근데 어제 푹 쉬고 돌아오니까 쌉가능이던데 ㅋㅋ

    • 2퇴근길포커·2시간 전

      그럴 때 뇌절 오는 건 당연합니다. 저도 100만 핸드 그라인딩 하면서 그런 구간을 숱하게 겪었죠. 결국 분산의 영역이긴 해도, 그 구간에서의 심리적 압박은 상당한 법입니다.

  • 3밤샘스틸러·2시간 전

    허허 20BI면 걍 런이 좃망한거지 뭔 플레이 문제여 ㅋㅋ 그래도 담담하게 다시 앉았다니 대단하노

  • 7호구콜다운·2시간 전

    MTT 와 다르게 캐시게임은 분산이 커서 멘탈 관리가 더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 10/20에서 20BI면 충분히 힘들 수 있는 구간인데, 플레이 자체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이미 큰 성과입니다. 저도 그럴 땐 잠시 쉬면서 'EV 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스리곤 합니다.

  • 아 ㄹㅇ루 쿨럭 geldi 킹받네;;; 저도 님처럼 걍 멍때리면서 쉬는 각 잡아야겠삼

  • 3TT킹·한 시간 전

    EV 이야기를 떠나 감정적으로 털어내는 게 우선이죠.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며칠 쉬고 나면 플레이 질이 달라지는 경험을 여러 번 했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bb/100 수치가 가장 객관적인 지표겠지만, 그 전에 멘탈 관리가 안 되면 아무것도 소용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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