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zard 돌려볼때마다 벳사이즈 헷갈리는 놈들 필독
한국 포커 커뮤니티 돌아다니다 보면 이거 헷갈리는 사람 은근히 ㅈㄴ 많을거임
오프든 온라인이든 치다보면 보드 열리고 아싸 내보드다 하고 무지성 풀팟 때리는 애들 천지삐까리임
특히 조선의 홀덤펍 가면 이런 무당들 널렸음
솔직히 나도 지난주에 NL50 치다가 사이징 ㅈ같이 써서 3BI 꼬라박고 멘탈 터졌음
어제도 밤새고 게임하니까 수면부족이라 그런가 판단 바로 무너지더라
그래서 정신차리고 GTO Wizard 좀 돌려보니까 확실히 개념이 잡힘
오늘 할 얘기는 베팅 사이즈랑 베팅 빈도의 근본적인 차이임
대부분 펍커들이 착각하는게 있음
??? : 보드가 나한테 유리하니까 크게 쳐야지 ㅋㅋ
이러고 스퀴즈 존나 처맞고 징징댐
이게 바로 레인지어드밴티지랑 넛어드밴티지를 짬뽕해서 생각하니까 나오는 대참사임
Wizard에서 솔버 돌려보면 이 두 개가 철저하게 분리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음
결론부터 박고 시작함
베팅 사이즈는 넛어드밴티지에서 나오고 빈도는 레인지어드밴티지에서 나옴
이거 두 개 구분 못하면 평생 ㅈ밥같이 치는거임
레인지어드밴티지는 말 그대로 니 전체 레인지의 평균 에퀴티가 상대보다 높다는 거임
이건 니가 벳을 얼마나 자주(빈도) 할 수 있냐를 결정하는 근거임
반대로 넛어드밴티지는 니 레인지의 최상단 즉 제일 쎈 패가 상대보다 얼마나 더 많냐는 거임
이게 바로 니가 큰 사이즈(오버벳)를 쓸 수 있는 면허증 같은 거임
실제 스팟을 보자
CO vs BTN 3bp 상황에서 보드가 AK7r 같이 깔렸다고 치자
SPR 4~5 정도 나오는 3벳팟임
여기서 IP인 니가 레인지어드밴티지는 생각보다 안 클 수 있음
근데 니 레인지에는 AA AK 같은 넛이 꽉꽉 차있는데 OOP는 4벳 안하고 콜만 했으니 이런 넛이 캡되어 있음
이럴 때 바로 B125~B250 사이즈의 오버벳이 정당화되는 거임
니가 넛을 독식하고 있으니까 상대를 폴라라이즈된 레인지로 찢어버리는 거임
근데 반대로 생각해보자
BTN vs BB Srp 상황이고 보드가 T98s 이렇게 젖어서 떨어졌음
니가 프리플랍 어그레서니까 에퀴티 우위 즉 레인지어드밴티지는 여전히 있음
근데 넛은? BB 방어 레인지에 투페어 셋 스트레이트 ㅈㄴ 많음
즉 넛어드밴티지가 분산되어 있다는 거임
이런 보드에서 아싸 내 레인지가 유리해 하고 무지성 오버벳 때리면
상대 넛에 니 스택 다 빨리는 ㅈ같은 상황 나오는 거임
이럴 때는 B25~B33 같은 작은 사이즈의 레인지벳으로 빈도를 높여서 괴롭히는 게 맞음
정리하자면 보드가 유리하다고 무조건 세게 치는 건 박수무당이나 하는 짓임
내 레인지의 넛이 상대보다 얼마나 더 많은가를 먼저 보고 사이즈를 결정해라
이거 안 지키면 EV 질질 새고 bb/100 떡락하는 지름길임
사이즈 키우기 전에 제발 3초만 상대 레인지에 넛이 얼마나 있을지 생각하자
추신: 1/3 벳이랑 오버벳 섞어 쓰는 거 헷갈리면 걍 작게 치는 게 베리언스 줄이는 길임 반박시 니말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