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흥도 진두항 선상낚시 조과랑 가성비 분석
어제 가게 문 일찍 닫고 인천 영흥도 진두항에서 배낚시 다녀왔습니다. 선비 10만원에 채비랑 미끼값 다 하니까 13만원 정도 깨졌는데, 새벽 4시 출항은 40대 체력에 역시 쉽지 않네요. (요즘 잠 좀 줄이면 판단력이 바로 무너지는 느낌이라 조심해야 함)
GTO 공부하듯이 조류랑 수온 데이터 대충 훑고 갔는데, 역시 낚시도 배리언스가 엄청납니다;; 오전 내내 입질도 없어서 $0.25방에서 올인 에퀴티 다 빨리는 기분이었는데, 11시 넘어서 포인트 옮기고 우럭 32cm짜리 두 마리랑 광어 한 마리 건졌네요. 다만 옆 자리에서 6짜 농어 올리는 거 보니까 수익률 비교돼서 살짝 틸트 올 뻔함ㅋ.
WPL 토너 돌릴 때 새틀 뚫으려고 버티는 거랑 낚시 기다림이 비슷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 주말 가게 매출 좀 나오면 다음 번엔 아예 숙소 잡고 1박으로 가야 할수 있겠네요. 손맛보다는 그냥 잡생각 비우는 비용이라 치면 나쁘지 않은 지출이었습니다.
+8
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