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가게 한산해서 스팀 뒤져보다가 로그라이트 몇 개 건짐

ㅇㅇ(175.223)·2026.04.26 11:39·55·2

오후에 손님 좀 빠지고 가게 한산해서 기사 보니까 스팀에 로그라이트 신작들 꽤 올라왔네요. 솔직히 요즘 NL200 세션 성적이 들쭉날쭉해서 머리 식힐 거 찾고 있었는데 타이밍은 나쁘지 않은 듯. 게임메카에서 '매우 긍정적' 평가받은 거 5개 뽑아놨던데 그중에서 제 취향은 확실히 시스템 정교한 쪽입니다.

발라트로(Balatro) 급의 파괴력은 아니더라도 이번에 소개된 '인투 더 네크로벨'이나 '애노멀리 엑시트' 같은 거 보니까 구성이 꽤 찰져 보임. 이론적으로 확률 따지고 최적화된 빌드 짜는 게 포커 솔버 돌리는 거랑 비슷한 구석이 있어서 그런지 로그라이트 장르가 40대 아재들 하기에 딱인 것 같네요. 손가락 빨라야 하는 게임은 이제 피곤해서 못함 ㅋ.

요즘 가게 매출도 그냥저냥이고 잠을 좀 줄였더니 GGPoker에서 하이 스테이크는커녕 미드 스테이크에서도 판단 미스가 잦아지는 게 느껴집니다. 어제도 3bet 팟에서 상대 레인지 블록커 고려 안 하고 무지성 C-bet 날렸다가 뱅크롤 크게 깎였는데, 이럴 땐 그냥 스팀 신작이나 하나 잡고 며칠 쉬는 게 정답 같음. 자금관리 15BI 룰 엄격하게 지키는 스타일인데도 런 안 좋을 때는 멘탈 잡기가 쉽지 않네요.

이번 주말에 매출 좀 나오면 기사에서 본 거 몇 개 바로 결제해볼 생각입니다. 굳이 라이브 홀덤펍 가서 기 빨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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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GTO호구·한 시간 전

    로그라이트 장르가 확실히 계산기 두드리는 맛(최적화 빌드 짜는 재미)이 있어서 시간 금방 가긴 하네요

  • ㅈㅈ(211.181)·16분 전

    로그라이트 장르가 은근 시간 잘 가서 현타 올 때 하기엔 딱이긴 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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