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 전 마지막 그라인딩, 고민이 많네잉
오늘도 새벽부터 강남 홀덤펍에서 10시간 넘게 달렸당께. 스케줄도 좀 바꿔보려고 하는데, 이걸 전업으로 계속 가져갈 수 있을지 요즘 들어 생각이 많아지네. 오후 세션은 $1/$2에서 10BI 정도 땄는데, 턴에서 셋 맞추고 상대 올인 콜했는데 밸런스에 또 킹풀한테 발렸당께. 운은 따르는 건가 싶기도 하고, 내 플레이가 아직 부족한 건가 싶기도 하고…ㅎㅎ
솔직히 PIO나 GTO+ 같은 툴 쓰는 분들 보면 대단하긴 한데, 난 그냥 내 감이랑 경험으로만 플레이하는 게 더 재밌더라구. HUD 없는 순수 플레이가 진짜 포커 매력 아니겠냐잉. 라이브에서만 5년 넘게 하다 보니 온라인은 뭔가 좀… 거시기하더라구. 그래도 좀 더 탄탄하게 기본기 다져야 프로로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네. 자금 관리는 15BI 정도는 유지하고 있어서 당장은 괜찮은데, 멘탈 잡는 게 제일 어렵다. 이상 읽어주셔서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