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오늘 만난 빌런, 진짜 역대급이다

ㅇㅇ(211.36)·2026.04.24 21:05·80·1

평일 저녁 퇴근하고 0.25/0.50 스테이크 2시간 정도 돌렸는데, 진짜 기억에 남는 빌런 하나 만났다. 스택 600BB 가까이 가지고 들어온 놈인데, 림프킹에 플랍마다 첵레이즈 쏘는 스타일. 액션이 너무 이상해서 몇 핸드 관찰했는데, 거의 70% 이상 림프하거나 레이즈하는데 3bet이 거의 없어. preflop 3bet 팟에서 얼마나 삥을 치는지, 내가 KQs로 BTN에서 오픈하고 SB에서 3bet 했는데 콜해서 플랍에 A hi 보드 띄우고 나한테 40% 팟 벳 박더라. 여기서 턴에 pretty much 다 꽂더라. 다음 핸드에서 또 림프해서 들어오길래 KJo로 컷오프에서 오픈했더니 팟 림프하고 플랍에 J hi 떴는데 바로 올인 박길래 걍 콜했더니 A7o 로 턴에 A 떠서 죽었다. 진짜 이해가 안 된다. 내가 400BI 넘게 가지고 있었는데, 이놈은 600BB 이상 들고 와서 걍 판을 다 엎어버리네. 결국 이놈한테 200BB 넘게 잃고 세션 마무리했다. 이런 놈들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하는 건지 모르겠다. ICM 스프레드로 계산해봐도 이해 안 가는 플레이가 너무 많다. 부산에서 홀덤바 몇 군데 다녀봤지만 이런 놈은 처음 본다. 아무튼 오늘은 그냥 빨리 덮고 자야겠다. 내일은 좀 정상적인 게임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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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1체크달인·한 시간 전

    진짜 그런 놈들은 어떻게 게임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가긴 하당께. MTT도 아니고 캐시게임에서 림프하고 첵레이즈 남발하는 건 그냥 실력 없는 거 티내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나도 가끔 강남 홀덤바에서 그런 놈들 만나면 그냥 playerId 님 말대로 멘붕 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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