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빅팟, 그리고 뼈아픈 배드비트
오늘 200NL 세션에서 정말이지 어처구니없는 핸드를 맞닥뜨렸다. 내가 AK를 들고 있었고, 플랍에 A가 깔렸지. 상대방은 림프만 하던 플레이어였는데, 턴과 리버에 무섭게 벳을 때리더라. 결국 상대방이 A를 두 장 더 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마주했을 때, 정말이지 헛웃음만 나왔다. 100BB 넘게 팟을 내줬으니, 오늘 bb/100은 당연히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런 날은 그냥 분산이라고 생각하고 넘기려 해도, 100만 핸드 그라인딩 하는 동안 이런 경험은 몇 번이고 다시 찾아온다. 결국 EV는 장기적으로 수렴한다는 믿음으로 다시 엣지를 찾아 나서야겠지. 다들 이런 날 어떻게 멘탈 관리하시는지 궁금하다.
+1
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