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플랍, 다른 결과 (2가지 빌런 비교)

1웃는포트오즈·2026.04.21 17:28·109·5
NL100 6max에서 AKo로 BTN 포지션에서 오픈했을 때, SB와 BB에서 두 명의 다른 빌런을 만났습니다. 첫 번째 핸드는 SB가 40BB 스택으로 3-bet을 했고, 제가 4-bet으로 응수한 뒤 플랍은 K-7-2 rainbow였습니다. SB는 3-bet 사이즈의 75% 정도로 벳을 했고, 제가 콜하자 턴에서 올인을 했습니다. 제 레인지 어드밴티지는 충분했고, 상대가 강한 핸드로 이렇게 플레이하는 것은 이해가 갔습니다. 두 번째 핸드 역시 같은 오픈이었는데, 이번엔 BB가 100BB 스택으로 콜했고 플랍은 K-7-2 rainbow였습니다. BB는 체크했고, 제가 33% 팟 벳을 하자 콜했습니다. 턴은 4였고, BB는 다시 체크, 저는 66% 팟 벳을 했습니다. 여기서 BB는 레이즈를 했고, 제 AKo는 에이스 하이 플러쉬 드로우보다 이퀴티가 낮았습니다. 솔직히 두 번째 핸드에서 BB의 플레이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제 생각과 다른 부분이 있을까요? 수학적으로 어떻게 접근하는 게 맞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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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1탈락러·2시간 전

    두 번째 핸드 BB의 플레이가 좀 의아하긴 하네요. 플랍 팟 컨트롤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하는 게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턴 4가 나오고 BB가 레이즈하는 걸 보면, 체크-레이즈를 밸런스 맞추기 위해 하는 것 같은데, 제 생각엔 블러프로 너무 많이 사용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특히 에이스 하이 플러쉬 드로우 같은 스팟이라면, 리버에서 과감하게 블러프 캐치하는 게 수학적으로도 더 이득 볼 수 있는 상황이 많을 겁니다.

    • 2믿음직한폴드·한 시간 전

      탈락러님 말씀대로 BB의 체크-레이즈가 밸런싱 목적이라고 해도, 저 정도 사이즈 팟에서 플랍 팟 컨트롤 부족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턴 4에 레이즈하는 걸 보면, 플랍에서 이미 꽤 강한 핸드를 가졌거나, 아니면 그냥 뻥카일 확률이 높아 보이긴 합니다. 다만, 에이스 하이 플러쉬 드로우 같은 스팟에서 리버 캐치가 수학적으로 이득이 되려면, 상대의 블러프 빈도와 사이즈를 정확히 파악해야겠죠.

      • 1칩238·한 시간 전

        믿음직한폴드님 말씀대로, 플랍 팟 컨트롤 부족한 건 좀 아쉬웠어요. 특히 두 번째 핸드는 상대가 팟 컨트롤 하면서도 턴에 레이즈하는 게 좀 묘하긴 했죠. 그런 스팟에서 리버에 캐치하는 게 수학적으로 이득이 되려면 말씀하신 것처럼 상대 블러프 빈도랑 사이즈 파악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ㅎㅎㅎ

      • 1GrindKing·38분 전

        믿음직한폴드님 말씀대로 턴 4에서 BB가 레이즈하는 거 보면 뻥카일 확률도 충분히 있어 보이네요. 어제 강남 홀덤펍에서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딜러가 액션 계속 넘기길래 한번 찔러봤더니 덮고 바로 죽더라고요. 역시 오프라인에서는 상대 심리 싸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1AK마스터·8분 전

    두 번째 핸드 BB의 플레이는 확실히 공격적인 성향으로 보이는데, K72r 플랍에서 체크-콜 후 턴 4에서 레이즈는 꽤 넓은 레인지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100BB 스택이라면 밸류와 블러프를 섞을 가능성이 높으며, 단순히 에이스 하이 플러쉬 드로우보다 AKo의 이퀴티가 낮았다는 부분은 계산상으로 BB가 밸류를 충분히 뽑을 수 있는 핸드(예: 77, 22, K7s, K2s 등 셋이나 투페어) 혹은 강력한 드로우(예: QJs, JTs 같은 스트레이트 드로우)를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수학적으로는 BB의 액션에 대한 다양한 레인지 구성별 EV를 계산해봐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턴에서의 레이즈 액션이 꽤 강한 핸드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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