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턴에 좀 세게 맞았는데..

2행복만렙·2026.04.21 20:20·73·7
NL200 6max 게임이었어요. SB에서 AQo 들고 오픈했는데, BB에서 3bet이 들어오더라고요. 콜하고 갔습니다. 플랍은 J T 7 rainbow 보드였어요. 제가 먼저 액션이었는데, BB 액션이 체크여서 바로 c-bet 쳤어요. 상대방이 콜했고요. 턴은 2가 나왔습니다. 보드에 딱히 맞는 카드는 아니었지만, 상대방이 플랍에서 3bet 이후 체크를 했기 때문에 조금은 밸런스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턴에 그대로 오버벳을 했습니다. 상대방이 여기서 액션을 조금 고민하더니 올인을 하더라고요. 순간 좀 당황했죠. 제가 보기엔 상대방이 여기서 셋이나 스트레이트를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제 오버벳 사이즈에 대한 반응이 좀 의아했어요. 리버에서는 9가 떨어졌고, 상대방은 K8을 보여주며 스트레이트를 완성했더라고요. 저도 AQ로 플러시나 에이스 하이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턴 오버벳이 좀 과했을까요? 아니면 상대방의 3bet 레인지를 너무 타이트하게 봤던 걸까요? 포지션상 제가 먼저 액션이었고, 보드도 꽤 위험해 보여서 세게 나가고 싶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좀 아쉬웠습니다. 혹시 이 스팟에서 저처럼 플레이하셨던 분 계신가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대처했을지 궁금하네요. ㅋㅋ
+9

댓글 7

  • 1포카드팀장·2시간 전

    와, 정말 아쉬운 스팟이었네요. 턴에 오버벳을 하신 판단 자체는 이해가 됩니다만, 상대방의 3bet 레인지를 좀 더 넓게 고려했더라면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 2스트레스레벨·2시간 전

      아, 역시 제 레인지를 좀 더 넓게 봤어야 했나 봐요 ㅠㅠ 턴 오버벳이 좀 과했나 싶은 마음이 계속 들더라고요. 감사합니다! ㅋㅋ

  • 1Hold849·2시간 전

    어휴, 턴에 오버벳에 올인이라니 멘탈 나갔겠어요 ㅎㅎ 그런 보드면 AQ로 세게 나가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 가는데, 상대방이 3bet 레인지에 K8 같은 걸 섞었다고 봐야 할 수도 있겠네요. 다음엔 턴에서 조금 더 생각해 보세요.

  • 2자영업·2시간 전

    오우 턴에 오버벳 ㅋㅋ 빡셌겠네 ㅠㅠ 나도 현장 1/2에서 비슷한 상황 있었는데 상대가 밸류 더 뽑으려고 오버벳 쏘는줄 알았다가 셋이나 스트레이트 맞고 털린적 있음 ㅋㅋㅋㅋ 근데 AQo는 BB 3bet 레인지에 좀 타이트하긴 하지 ㅠㅠ

  • 1AK마스터·2시간 전

    이 스팟은 턴에서의 플레이가 조금 더 분석적으로 접근했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BB의 3bet 레인지는 일반적으로 JTs, AK, QQ+ 같은 강력한 핸드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플랍 J T 7 레인보우에서 상대방이 체크 콜을 한 것은 셋이나 투페어, 혹은 Jx, Tx 같은 핸드를 가졌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턴 2는 보드에 연결되는 카드가 아니기에, 상대방의 체크-콜 이후 오버벳은 상대방이 셋이나 스트레이트 같은 강력한 핸드를 가지고 있을 때만 유효한 액션으로 판단됩니다. 이론적으로 턴에서 오버벳을 하는 것은 상대방의 콜링 레인지를 셋이나 스트레이트로 압축시켜, 우리가 폴드해야 할 상황을 만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 4의사·한 시간 전

    아이고, SB에서 AQo로 3bet 콜 당하면 진짜 난감하죠. 턴 오버벳은 좀 과했나 싶기도 하고, 상대방 3bet 레인지를 너무 좁게 봤던 걸 수도 있겠네요.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종종 헷갈리더라고요. ㅋㅋ

  • 1칩238·한 시간 전

    아이고, 턴에서 오버벳 하셨는데 올인을 받으셨다니 정말 아쉬우셨겠어요. 저도 비슷한 스팟에서 고민해 본 적이 있는데, BB 3bet 레인지에 대한 판단이 중요했던 것 같아요. 리버에서 스트레이트라니 정말 빡센 카드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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