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200 6max에서 솔버랑 다르게 플레이한 스팟

5주말볼터·2026.04.22 11:36·75·1
오늘 NL200 6max 게임에서 좀 특이한 핸드가 나와서 분석 좀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UTG에서 AKs를 잡았고, 림프가 두 명 있었어요. 그때 제가 3bet을 20BB 정도까지 올렸는데, 버튼에서 콜이 나왔고 빌런들의 폴드로 팟이 만들어졌습니다. 플랍은 K♦️ 7♠️ 2♣️ 레인보우였고, 제가 25BB 팟에 15BB 정도 벳을 했습니다. 빌런은 팟 바로 뒤에 있었는데, 여기서 콜을 했습니다. 턴 카드는 9♠️가 깔렸고, 제가 다시 25BB를 벳했는데 빌런이 여기서 레이즈를 올렸어요. 올인까지는 아니었고, 50BB 정도 더 얹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빌런의 레인지에 Kx나 77, 22 같은 셋, 그리고 가끔 Axs나 JTs 같은 커넥터도 있을 수 있다고 봤는데, 제 AKs로는 팟을 계속 키우는 게 맞다고 판단해서 콜을 했습니다. 리버는 3♦️가 깔렸고, 보드는 K♦️ 7♠️ 2♣️ 9♠️ 3♦️가 되었습니다. 저는 100BB 스택이었고, 빌런도 비슷했습니다. 빌런이 여기서 올인을 했고, 저는 당연히 콜을 했습니다. 빌런은 77을 들고 있었고, 제 AKs가 이겼습니다. 이 핸드에서 제가 좀 아쉬웠던 부분은 턴 액션이었어요. 솔버 돌려보니까 제가 턴에 벳을 하는 것보다 체크를 하고 빌런의 액션을 보는 게 더 좋다고 나오더라고요. 특히 빌런이 팟 커밋 상황에서 블러프나 밸류벳을 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제가 턴에 벳을 하면서 스스로를 블러프 캐치 스팟에 가둬버린 게 아쉬웠습니다. 제 AKs는 꽤 강력한 핸드인데도 불구하고, 턴에서 벳을 함으로써 오히려 빌런이 더 좋은 핸드를 가지고 저를 레이즈하게 만들거나, 아니면 제 밸류를 다 뽑아내지 못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플레이한 것처럼 턴에 벳을 한 이유는, 빌런이 플랍에서 콜했기 때문에 그의 레인지에 Kx 핸드들이 꽤 포함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제 AKs가 현재로서는 최고의 핸드일 거라고 섣불리 판단해서 밸류를 더 뽑아내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포지션상 빌런이 콜했다는 점, 그리고 턴에 9♠️가 깔리면서 플러시 가능성도 열렸다는 점을 더 깊게 생각했어야 했어요. 리버에서 올인을 당했을 때, 물론 저는 콜했지만, 턴에서의 제 액션이 빌런에게 좀 더 편안하게 블러핑이나 밸류벳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스팟에서 제 턴 액션이 최선이었을까요? 아니면 솔버 말대로 체크하는 게 맞았을까요?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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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6자영업·2시간 전

    와우 77 들고 올인 ㅋㅋㅋㅋㅋ 턴에서 레이즈한 거 보고 좀 쫄았을듯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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