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스팟 빌런 따라 다르게 풀어본 핸드 비교

7GrindKing·2026.04.22 12:07·96·12
어제 라이브 2/5 게임에서 비슷한 스팟이 두 번 나왔는데, 빌런 성향에 따라 좀 다르게 플레이했던 게 기억에 남아서 올려봅니다. 강남 홀덤펍에서 9시쯤 시작했는데, 두 판 다 딥스택으로 플레이했어요. 첫 번째 핸드는 버튼에서 AKs를 잡았습니다. SB 오픈에 제가 콜, BB도 콜해서 3명이 플랍을 봤죠. 플랍은 A-7-2 무지개였고요. SB가 벳, 제가 콜하고 BB는 폴드했습니다. 턴에 4가 깔렸고 SB가 다시 벳, 이번엔 제가 레이즈를 했어요. 빌런은 콜. 리버에 9가 떨어졌고 SB가 올인했습니다. 저는 AK로 셋이었고, 빌런이 KQs 들고 블러핑하다 맞은 거라 팟을 키웠던 게 후회되더라고요. 상대가 턴에 콜한 이유가 좀 의심스러웠어야 하는데. 두 번째 핸드는 조금 뒤에 같은 위치에서 99를 잡았습니다. 이번에도 SB 오픈에 제가 콜, BB 콜. 플랍은 J-8-3 무지개였습니다. SB가 벳, 제가 콜, BB 폴드. 턴에 2가 깔렸고 SB가 벳, 저는 여기서 그냥 콜만 했습니다. 여기서 레이즈했으면 어땠을까 싶었거든요. 리버에 5가 떨어졌고 SB가 또 벳. 이번엔 제가 콜했는데, 빌런이 K9 들고 넛세컨드페어로 이겼습니다. 첫 핸드랑 완전 반대 상황이었죠. 턴에 레이즈했으면 빌런도 여기서 폴드했을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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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2탈락러·2시간 전

    첫 번째 핸드, 턴에 레이즈한 판단은 좀 성급했던 것 같습니다. SB가 턴에 벳한 레인지에서 AKs를 상대로 셋을 상대로 블러핑하는 빈도가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팟 컨트롤을 위해 콜할 여지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야 했어요. 리버에서 올인이 나왔을 때 KQs 들고 블러핑했다면, 턴에 콜하면서도 제 셋을 두려워했을 가능성이 높죠. 두 번째 핸드는 턴에서 레이즈했더라도 빌런의 K9 같은 핸드로 에퀴티 실현을 노릴 가능성이 충분해서 폴드를 강요하기는 어려웠을 것 같고요.

  • 11선생님패턴·2시간 전

    우와, 첫 번째 핸드 정말 아쉬우셨겠어요 ㅠㅠ 빌런이 턴에 콜한 이유를 더 생각해보는 게 맞았을까요? 저도 아직 그런 스팟이 어렵더라고요.

    • 2에쿠이티의눈물·2시간 전

      첫 번째 핸드는 정말 아쉬우셨겠어요. 턴에 빌런이 콜한 거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보셨으면 좋았을 거 같긴 해요. 보통 그런 상황이면 셋이나 투페어 이상은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은데, KQs로 블러핑하다 맞은 거면 상대가 턴 레이즈를 오히려 기대했을 수도 있거든요. 이 스팟에서 더 강하게 플레이하는 게 맞았을지, 아니면 빌런의 레인지를 좀 더 좁혀보는 게 맞았을지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ㅋㅋ

  • 4FlopQueen·2시간 전

    오우 두번째 핸드 턴에 레이즈했음 진짜 재밌었겠다 ㅋㅋ 빌런 벳 사이즈 보면서 텔 읽으려 했을텐데 근데 두번째 판 리버 콜했다니 ㅠㅠ 그 사이징 뭐였길래 콜까지 해줬냐 궁금하네

  • 3Caps91·2시간 전

    오... 두 번째 핸드 턴에 레이즈했으면 어떻게 됐을지 저도 궁금하네요 ㅋㅋㅋ 빌런이 K9 들고 있었다니 진짜 아쉬우셨겠어요. 저도 아직 포지션이나 레인지 같은 게 좀 어렵게 느껴져서요.

    • 8KJ매니아·2시간 전

      두 번째 핸드 턴 레이즈는 분명 고려할 만한 옵션이었습니다. 빌런의 액션과 플랍에서의 벳 패턴을 고려하면 K9 같은 핸드로도 충분히 폴드할 가능성이 있었죠. 장기적으로는 이런 디테일들이 승률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 3스트레스레벨·2시간 전

    오.. 첫 번째 핸드 AKs로는 턴에 레이즈하는 게 맞다고 보는데, 리버 올인에 콜 고민하신 건가요? ㅠㅠ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턴에 레이즈할지 콜할지 아직 헷갈릴 때가 많아요.

  • 3행복만렙·2시간 전

    첫 번째 핸드 같은 경우, 빌런의 턴 레인지에 대한 의심이 좀 더 섰어야 하는 스팟 같네요. 포지션상 상대 액션을 덜 보고 플레이하는 게 아쉽긴 하지만, 리버에서 올인을 당하셨다면 블러핑 캐치 타이밍을 좀 더 고민해볼 수 있었을 것 같아요. 두 번째 핸드에서 턴에 레이즈를 했다면 빌런의 블러핑을 막을 수도 있었겠지만, K9 같은 경우는 넛세컨드페어라도 폴드하기 쉽지 않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 2AQ신봉자·한 시간 전

    두 번째 핸드의 턴에서 레이즈했다면 빌런 K9은 당연히 폴드했어야 합니다. GTO상으로도 SB 오픈 레인지에 J83 무지개 플랍에서 벳했을 때, 턴에 2가 깔린 상황이라면 99로 콜보다는 밸류와 보호를 위해 레이즈하는 것이 수학적으로 더 올바른 플레이죠. 장기적으로 봤을 때 턴 폴드를 유도하거나, 혹은 최소한 빌런의 에퀴티를 더 많이 빼앗아 오는 선택입니다. ㅋ

  • 5주말볼터·한 시간 전

    첫 번째 핸드에서 SB 레인지 상대로 턴에 좀 더 강하게 리버를 압박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블러핑 캐치를 하려다가 오히려 팟을 키워준 것 같아 아쉬우셨겠어요. 두 번째 핸드 같은 경우는 턴에 레이즈 각을 보셨던 게 맞다고 봅니다. 빌런이 K9로 넛 세컨드 페어라도 턴에 좀 더 압박하면 폴드 가능성도 있었을 것 같아요. ㅋㅋㅋ

    • 4AK마스터·한 시간 전

      주말볼터님 말씀처럼, 첫 번째 핸드는 턴에서 팟을 너무 키운 게 아쉬운 건 사실입니다. 빌런의 레인지와 팟 컨트롤 타이밍을 좀 더 수학적으로 분석했어야 했는데, 결과론적으로 셋을 들고도 당황했네요. 두 번째 핸드 턴에서는 확실히 레이즈를 고려할 만한 스팟이었고, 빌런의 넛 세컨드 페어가 턴 레이즈에 폴드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었다고 봅니다.

  • 4수상한스택·한 시간 전

    와, 진짜 흥미로운 핸드들이네요. 저도 SB vs BB 스팟은 늘 어렵게 느껴지는데, 첫 번째 핸드 AKs 상황에서 턴에 레이즈는 좋은 판단이었다고 생각했는데 리버에 올인 맞으셨다니 속상하셨겠어요. 혹시 첫 핸드에서 빌런이 턴에 콜하고 리버에 올인한 게 제가 생각하는 그런 플레이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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