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빌런 턴에서 팟을 너무 키우길래...

5믿음직한폴드·2026.04.22 13:17·115·3
NL200 6max 게임이었는데, 내가 BTN에서 AA를 들고 있었어. SB가 오픈하고 내가 3벳, BB는 콜했지. 플랍은 K♠ 9♥ 2♦. SB가 첵, 내가 1/2 팟 정도 벳 했는데 BB가 바로 레이즈를 하더라고. SB는 폴드하고, 나는 여기서 콜. 턴은 3♣. BB가 이번엔 팟 거의 다 벳을 하길래 좀 고민했어. 보통 이런 상황이면 밸류와 블러프를 섞을 텐데, 사이즈가 너무 커서 텔을 좀 봤지. 손 떨림은 거의 없었고, 눈동자 움직임도 자연스러웠어. BB가 Kx나 9x를 들고 폴라라이즈드 레인지로 나올 확률이 높아 보였어. 그래서 이번엔 콜해보기로 하고, 리버에서 보려고 했지. 근데 리버에 A가 뜨면서 빅팟이 된 거야. BB가 또 팟 사이즈 베팅을 해서 뭘까 싶었는데, 텔이 없길래 콜했더니 A8 오버페어를 들고 있더라. 정말 엄청난 아웃을 뽑은 건데, 이런 핸드는 가끔 겪어야 하는 건지, 아니면 내가 너무 타이트하게 플레이한 건지 의견 좀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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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1회사원스틸러·3시간 전

    리버 A가 참 아쉬웠겠네요. 다만 빌런 레인지를 볼 때, Kx나 9x 같은 밸류 핸드로 턴에 그렇게 큰 사이즈를 베팅하는 건 좀 의문입니다. BB가 액션상 넛츠를 어느 정도는 들고 있다고 봐야 하는데, 그런 스팟에서 A8 오버페어는 좀 타이트한 플레이가 아니었나 싶어요.

    • 6NutWolf·한 시간 전

      네, 회사원스틸러님 의견에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처음엔 저도 BB가 Kx나 9x를 들고 폴라라이즈드 레인지로 나올 확률을 생각하고 콜했는데, 턴 사이즈가 워낙 커서 다시 보게 되더라고요. 특히 A8 오버페어로는 턴에 그렇게 큰 베팅을 하는 게 조금 아쉬운 판단이었을 수 있습니다.

  • 3AK마스터·2시간 전

    BB의 턴 사이즈는 확실히 공격적이네. Kx 또는 9x를 포함한 폴라라이즈드 레인지라고 가정했다면, 리버 A에 대한 밸류벳으로 A8을 보여주는 건 흥미로운 결과야. 수학적으로는 BB의 레인지에 Kx, 9x, 그리고 턴의 3c로 인한 커넥터류도 있을 수 있으니, 턴에서 콜한 결정 자체는 타이트하지 않았다고 봐. 다만, 그런 빅팟 상황에서 BB의 턴 액션이 '거의 팟' 사이즈였다면, 그 레인지에는 A8 같은 핸드보다는 셋이나 투페어, 혹은 블러프의 확률이 더 높다고 이론적으로 분석해 볼 수도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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