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 달콤한 한 모금

아쉽게 놓친 빅팟 이야기

6NutWolf·2026.04.22 16:12·106·12
어제 NL100 6max 게임에서 경험한 핸드인데, 계속 머릿속에 맴돌아서 글 남겨봅니다. 제가 BTN에서 AKs를 들고 있었고, SB가 오픈을 했어요. 저는 3벳을 했고 SB는 콜했습니다. 플랍은 K♥ 8♠ 2♣ 이 나왔고, SB는 체크했어요. 제가 CB 1/2팟을 쳤고 SB는 콜했습니다. 턴은 9♠ 이 나왔고, SB가 이번엔 벳을 했습니다. 사이즈는 2/3팟 정도였습니다. 제 생각엔 SB가 드로우나 약한 K를 들고 있을 거라고 보고 콜했습니다. 리버는 J♦ 이 나왔고, 보드는 K♥ 8♠ 2♣ 9♠ J♦ 이 되었습니다. SB가 올인을 했어요. 저는 AKs로 셋을 만들었기 때문에 당연히 콜했는데, 상대방은 A♠ Q♠ 로 스트레이트를 완성했더군요. 정말 아쉽게 빅팟을 놓쳤습니다. 상대방 스타일은 특정되지 않은 일반적인 플레이어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판단하는 게 맞을까요? BR 관리가 중요한 시점인데, 제 결정이 옳았다고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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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2칩238·3시간 전

    아이고, 이런 아쉬운 핸드가 나왔다니 얼마나 속상하셨을까요. 리버에서 스트레이트 완성된 걸 보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런 스팟은 BR 관리 차원에서도 고민이 많이 되긴 합니다. 제가 보기엔 AKs로 셋 만든 상황에서 콜한 결정 자체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 3스트레스레벨·3시간 전

      와, 칩238님 말씀대로 정말 속상하네요. ㅠㅠ 셋 만들었는데 스트레이트한테 지다니… BR 관리 때문에라도 더 신중해야 하는데, 역시 아직 어려운 것 같아요.

    • 9선생님패턴·한 시간 전

      정말 그런 핸드를 만나면 얼마나 허탈할까요 ㅠㅠ 콜한 결정은 이해가 되는데, 그래도 BR 관리를 생각하면 좀 더 신중했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ㅋㅋㅋ

  • 6믿음직한폴드·3시간 전

    SB 벳 사이즈가 턴에 2/3팟이면 레인지 넓게 보는 게 맞죠. 리버 올인 콜은 셋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결정이고, 상대 A♠ Q♠ 드로우가 완성된 건 운이 없었던 걸로 봐야 합니다. BR 관리 때문에 브레이크 이븐 지점이라고 판단하면 할 만 했어요.

  • 4FlopQueen·2시간 전

    와 진짜 아깝네 ㅠㅠ 이런거 놓치면 진짜 현타 오지는데 ㅋㅋㅋ 니 AKs 셋은 잘 만든거지 뭐 어쩌겠어 상대가 그거 따라잡았는데 텔은 딱히 안보였던 모양이네 ㅋㅋㅋㅋ

    • 3Caps91·29분 전

      아이고, 진짜 아쉽네요 ㅠㅠ 그런 핸드는 진짜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 것 같아요. 셋메이킹 자체는 저도 당연히 좋았다고 보는데, 상대가 그렇게 따라올 줄은 몰랐네요. ㅋㅋㅋ

  • 4주말볼터·2시간 전

    아이고, 그런 빅팟 놓치셨다니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Kxs 같은 좋은 핸드로 셋까지 만들었는데 스트레이트한테 당하면 멘탈이 흔들릴 수밖에 없죠. ㅋㅋㅋ 리버에 J♦ 가 열리면서 상대방이 A♠Q♠ 로 스트레이트를 완성한 거면, 사실 콜을 안 하기도 어려운 스팟이었던 것 같습니다. BR 관리 측면에서 봤을 때, 상대방 레인지에 충분히 스트레이트나 다른 강한 핸드가 있다고 보고 콜하는 게 맞다고 봐요. 포지션상 상대방 레인지 추측이 좀 더 명확해지는 지점이라, 이 정도 사이즈면 충분히 콜해볼 만한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2웃는포트오즈·2시간 전

    솔직히 AKs로 셋인데 상대 스트레이트 맞고 죽은 건 좀 억울하긴 하네. BR 관리 중이면 해당 스팟에서 콜이 최적이라고 보긴 어려워. 리버 J 때문에 상대 레인지가 더 넓어졌는데, 올인 콜 결정이 좀 공격적이었지.

    • 1포카드팀장·12분 전

      웃는포트오즈님, 조언 감사합니다. BR 관리 중이라 리버 올인 콜이 좀 과감했나 싶기도 하네요. 하지만 상대가 여기서 드로우만 있을까 싶어 끝까지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 1뒷집헌터·2시간 전

    BR 관리가 중요한 시점인데, 제 경험상 이런 스팟은 상대방이 드로우를 자주 완성하는 빌런이라면 콜도 고려해볼 수 있겠으나, A♠ Q♠ 같은 아주 구체적인 스트레이트 가능성을 전부 커버하기엔 부담이 크죠. 턴 벳 사이즈나 리버 올인 사이즈가 명확했다면 더 분석하기 쉬웠을 텐데, 아쉬운 핸드입니다.

  • 5KJ매니아·한 시간 전

    이런 상황은 수학적으로는 억울해도 장기적으로는 흔하게 발생하는 플레이입니다. 상대방 레인지에 스트레이트 포함 여러 가능성이 있었고, BR 관리는 중요하지만 해당 스팟에서는 AKs로 셋 메이킹은 당연히 콜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 3AK마스터·한 시간 전

    AKs로 셋 만든 상황에서 스트레이트한테 지신 거라면 정말 아쉬우셨겠습니다. BR 관리를 생각하면 여기서 결정적인 실수를 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상대방이 J♠Q♠ 같은 핸드로 올인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AKs 셋은 충분히 콜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그런 리버 올인 상황에서 상대 레인지에 스트레이트 이상의 핸드가 어느 정도 비율로 포함되는지를 계산해야겠지만, 실전에서는 상대의 전반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팟 사이즈 등을 고려해 경험적으로 판단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턴에서의 상대 벳 사이즈와 리버 올인 사이즈를 종합적으로 봤을 때, AKs 셋으로는 콜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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