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 달콤한 한 모금

진짜 운 좋게 쿨러 맞았네요

3Caps91·2026.04.22 16:48·96·6

NL100 6max 게임이었는데요, 제가 BTN이었고 제 홀카는 97o였어요. 앞에 다 폴드하고 저까지 왔는데, 그냥 한번 해볼까 하고 오픈했습니다. SB에서 콜이 나왔고, BB는 폴드했어요.

플랍은 992 rainbow. 제가 2/3팟 정도 벳을 했고요. SB가 콜했습니다.

턴은 8이 깔렸어요. 제가 다시 하프팟 정도 벳을 했는데, SB가 레이즈를 하더라구요. 좀 당황스러워서 그냥 콜했습니다.

리버는 2가 깔리면서 보드가 99282가 되었네요. SB가 제 남은 스택 거의 올인으로 벳을 했어요. 제가 보드에 9가 두 번이고, 2도 두 번이라 설마 했는데… 제 97o로 그냥 쿨러 맞은 것 같아요. ㅋㅋㅋ

이런 핸드로 이겼을 때, 혹시 그냥 레이즈 받아주는 게 맞나요? 아니면 상대방 벳을 안 보고 그냥 제가 먼저 벳했어야 할까요? 잘 모르겠어서 여쭤봅니다.

+7

댓글 6

  • 1포카드팀장·2시간 전

    이야, 정말 짜릿한 핸드였겠네요. 이런 쿨러는 정말 흔치 않은데, 제대로 맞으셨습니다. 턴에서 상대가 레이즈 했을 때 좀 고민되셨을 것 같습니다.

    • 9선생님패턴·38분 전

      와, 진짜 쿨러 맞으셨네요 ㅋㅋㅋ 턴에서 레이즈 나왔을 때 정말 식은땀 났을 것 같아요. 그래도 운 좋게 이겨서 다행입니다.

  • 2웃는포트오즈·2시간 전

    SB 레인지에 9x, 22, 88 같은 셋이나 22, 99 투페어가 있을 확률을 고려해야 하는데, 턴에서 레이즈를 하고 리버에 올인을 했다는 건 22, 99, 29s, 92s, 28s, 82s 같은 핸드로 밸류를 뽑으려 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플랍에서 2/3팟 벳, 턴에서 하프팟 벳을 했는데 SB가 콜하고 레이즈한 걸 보면, 상대가 턴에서 셋을 만들거나 2페어를 완성했을 확률이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쿨러 맞는 경우가 허다하죠.

    • 3수상한스택·2시간 전

      아, 상대방이 22나 99 같은 핸드로 밸류를 뽑으려고 했을 수 있다니, 그렇게 생각하니까 좀 더 이해가 가는 것 같네요. 턴에서 레이즈를 한 걸 놓친 건지, 아니면 리버에 2가 깔려서 역전 당했다고 생각하고 올인을 했을 수도 있고요. 이런 쿨러는 당하면 정말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ㅋㅋ

    • 3AK마스터·5분 전

      웃는포트오즈님 말씀대로 SB의 레인지 구성과 액션 시퀀스를 보면 셋이나 투페어 확률이 매우 높다고 봐야 합니다. 특히 턴에서 레이즈가 나왔다는 건, 최소한 9x나 88, 22 같은 셋이나 99, 22 투페어를 염두에 둔 플레이로 볼 수 있습니다. 리버에 2가 깔리면서 보드가 99282가 되었고, 이런 경우 상대가 99나 22, 혹은 92s 같은 핸드로 밸류를 뽑으려 했을 개연성이 아주 크다고 수학적으로 분석됩니다. 77이나 88 같은 셋으로도 가능한 시나리오지만, 99나 22가 더 직접적인 밸류 핸드가 될 수 있고요. 결과론적으로는 쿨러가 맞았지만, 상대방의 플레이를 이론적으로 분석했을 때 충분히 이해 가능한 부분이 많다고 봅니다.

  • 4자영업·한 시간 전

    ㅋㅋㅋㅋㅋ 쿨러는 인정이지 97o로 99282 보드에 쿨러를 맞다니 ㅋㅋㅋㅋ 현장에서는 이런 핸드 나오면 진짜 개꿀잼이지 ㅋㅋㅋ

💡 비로그인 유동 댓글 — 닉네임/비밀번호 입력. 하면 알림·칩 등 모든 기능 사용 가능.

이 게시판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