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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빼고 100% 플랍 씨벳 vs 턴 딜레이드 씨벳 섞기

반고흐(110.13)·2026.05.22 08:22·2·0

"플랍에 첵 쳤으면 턴에도 얌전히 첵 치면서 팟컨트롤 해야되는거 아님?"

어제 야근하다가 잠깐 유튜브로 조나단 리틀 영상 보는데 댓글에 저딴 소리 적혀있는거 보고 어질어질해서 글 싼다
요즘 조선의 방구석 그라인더들 보면 그냥 무지성 플랍 100% 씨벳이 국룰인줄 아는데
그딴식으로 치니까 니들 뱅크롤이 지난주 내 런처럼 5BI씩 밑도끝도없이 녹아내리는거임
자금관리 딴거 없다 이런 디테일에서 새는 돈 막는게 진짜 뱅크롤 관리다
일단 프리플랍부터 리버까지 라인별로 왜 딜레이드 씨벳이 필요한지 팩트만 꽂아드림

[Preflop]
가장 흔한 BTN vs BB Srp 상황이라고 치자
레인지어드밴티지 IP한테 있다고 그냥 플랍 열리자마자 숨도 안쉬고 1/3 벳 누르는 기계들 존나 많음
이게 당장은 편하겠지 뇌 빼고 쳐도 되니까
근데 이 사이트 런 뭔가 이상하다고 징징대기 전에 본인 레인지부터 점검해야됨

[Flop]
보드가 T33r 같은거 깔렸을때 여기서 체크백을 왜 하는지부터 이해를 못함
플랍 체크백 레인지는 대부분 미들 핸드에 소수 프리미엄을 섞어놓는게 기본임
풀 전체가 플랍에 100% 씨벳을 갈기면 당연히 딜레이드 씨벳 기회 자체가 0으로 수렴하겠지
첵 치면 레인지 캡된다고 징징대는데 턴에 안 때리니까 캡되는거임

[Turn]
핵심은 턴이다
플랍에서 체크백한 IP가 턴에 벳하는 딜레이드 씨벳은 캡된 레인지를 다시 폴라라이즈 시키는 수단임
턴에 보드 텍스처가 변하면 프리미엄이 밸류벳을 시작해야됨
예를 들어 JT 깔렸는데 턴에 T 떨어지면 드로우 생기면서 텍스처 확 바뀌지
이때 턴 프로브 사이즈는 보통 B50~B75가 전형적임
플랍 체크백 뒤 턴 벳 빈도 솔버 돌려보면 대충 25~40% 나옴
플랍에 첵쳤으니 턴에도 첵? 스퀴즈 100번 처맞고 뱅크롤 오링나기 딱 좋은 마인드지

[River]
리버는 심플함
턴 딜레이드 씨벳 성공했으면 밸류 굳히기 들어가는거고 실패했으면 깔끔하게 기브업 치는거다
최근에 한 핸드 때문에 리버 콜다운 기준 다시 생각하고 있는데
턴에 제대로 폴라화 시켜놨으면 리버 판단이 훨씬 쉬워짐
요즘 잠 줄이니까 판단 바로 무너지던데 턴 리버 계획 없으면 걍 자라

예상 반박: 아니 플랍에 밸류 다 놓치는거 아님?
답변: 니 뱅크롤이나 걱정해라 어차피 턴 리버에 다 뽑아먹는다

P.S. GTO+ 돌려보고 그래도 이해 안되면 걍 100% 씨벳 치면서 평생 마이크로에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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