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이유로 보는 리버 투페어 좆밥 플레이
난 평일 퇴근하고 NL50~NL100 찍먹하는 1년차 직장인 그라인더임.
요즘 20BI 룰 칼같이 지키는데도 4월 야근 땜에 잠 줄였더니 런아웃 판단이 바로 무너지더라.
근데 광주 쪽 오프나 마이크로 치다보면 조선의 홀덤펍 아재들 리버에서 좆밥같이 플레이하는 거 개많음ㅋㅋ
서두 생략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
더그 포크가 예전에 이런 말을 했음. "리버에선 니 절대적 밸류보다 뭘 블락하느냐가 돈을 만든다."
오늘 다룰 건 특정 핸드, 애매한 투페어나 트립스로 하는 머지 블러프임.
사실 나도 입문때 이런거 존나 헷갈렸음.
STEP 1. 머지 블러프가 뭔데 씹덕아
애매한 밸류를 블러프 레이즈로 돌리는 거임.
??? : "내 핸드가 약하니 체크하자"
이게 전형적인 좆밥 마인드임. xx 치고 쇼다운 가면 지는 경우가 널렸는데 왜 첵을 침?
리버에 만들어진 트립스나 투페어는 상대의 넛 콤보를 직접 블락하고, 미스 FD나 SD는 언블락함.
그래서 레이즈로 돌리면 폴드 에퀴티를 극대화할 수 있음. 다음.
STEP 2. QJo 특정 핸드 스팟
BTN vs BB Srp 상황이라고 치자.
보드는 QJ77r, 리버에 7 떨어짐. 내 핸드는 QJo.
투페어 맞았다고 벳으로 밸류 받기엔 애매함. 여기서 걍 x/c 하거나 첵백하면 어질어질함.
근데 여기서 내 QJ이 77 포카드를 블락함. 상대의 좆밥 미스 드로우들은 다 언블락 상태임.
이런 콤보들이 체크백 뒤 쇼다운에서 지는 경우가 많을수록 머지 블러프 가치는 수직 상승함.
특히 얼리 포지션일수록 7x나 J7 같은 콤보의 쇼다운이 적어서 머지가 존나 잘 성립함.
STEP 3. 데이터와 사이즈
이런 스팟에서 레이즈 찔끔 치면 스퀴즈 처맞고 뒤짐.
사이즈는 화끈하게 B125~B175 오버벳 갈겨야 됨.
이게 +EV가 되려면 조건이 하나 있음.
바로 블러프캐치 빈도가 30% 미만일 때임.
조선의 홀덤펍 쫄보들 상대로는 알아서 오토 폴드 나오니까 걍 레이즈 치는게 개이득임.
P.s 애매하면 첵치지 말고 뭘 블락하는지 3초만 더 생각하자.
다음 글에서는 턴 오버벳 처맞았을 때 폴드하는 법 다뤄볼게.
욕 달릴 시 글삭튀 하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