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상대도 나처럼 생각한다는 착각 (유튜브 요약)
안녕?
최근에 해외 유튜브 포커 강의 영상들 보다가 꽤 뼈맞은 내용이 있어서 간략히 정리해봄.
요즘 내가 잠을 좀 줄였더니 실전에서 판단이 자꾸 무너져서, 어제 라이브 세션 복기하다가 이 영상 내용이 딱 내 얘기 같더라고.
[합리적이라는 착각]
가장 흔한 오해가 "합리적으로 생각해보면 이거잖아"라는 마인드 셋이다.
우리가 특정 스팟에서 "이 사이즈로 오버페어는 에어 안 낸다"라고 생각한다고 치자. (내가 안 한다고 상대도 안 할거란 보장은 어디에도 없음)
실제 라이브 게임에서 이런 단일 로직에만 의존해서 블러프캐치 하다가 밸류에 꼬라박는 경우가 수두룩함.
영상 통계 보니까 실전 콜 실수의 40%+가 이런 단일 로직 가정에서 나온다고 하네.
상대의 합리와 나의 합리가 다를수 있는데 내 방식 하나만 고집하면 EV 손실이 ㅈ나 큼.
[로직 후보군은 최소 3~4개]
결국 보드 텍스처랑 레인지를 엮어서 상대의 로직 후보군을 무조건 열어둬야 한다.
제가 보기엔 스팟마다 최소 아래 4개는 머릿속에 돌려야 함.
1) GTO 베이스의 밸런싱 된 로직
2) 드로우 뽀개졌을 때 무지성으로 박는 어그로 로직
3) 전 판에 넘어가서 틸트 온 스패즈 로직
4) 넛 쥐고 사이징 이상하게 치는 밸류 로직
이 후보군들 각각의 확률을 빌런 스탯이나 상대 이미지, 타이밍 텔 종합해서 평가해야 정확도가 올라감.
물론 장고 끝에 악수 두는 경우도 있지만, 장고 자체를 안 하고 내 로직 하나만 믿고 스냅콜 박는 게 백배 천배 더 나쁘다.
P.S. 요즘 계속 비슷한 주제만 파고 있는데, 피곤하면 뇌 빼고 치게 되니까 다들 뱅크롤 20BI 룰 지키면서 컨디션 관리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