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난 이상한 상대 이야기
점심 먹고 바로 강남 홀덤카페로 향했지. 오늘은 $1/$2 스테이크에서 4시간 정도 돌렸는데, 초반에 3BI 정도 따고 순탄하게 가나 싶었어. 근데 2시간쯤 지났나, 이상한 플레이를 하는 사람을 만났거든.
플랍에서 꽤 강한 핸드를 가지고 밸류벳을 쳤는데, 턴에서 내가 거의 올인을 걸다시피 했는데도 계속 콜을 하는 거야. 리버까지 보고 나서야 쇼다운이 됐는데, 정말 말도 안 되는 블러프 핸드로 따라왔더라. 수치상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콜이었는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모르겠어. BR 관리가 되는 사람인가 싶더라. 결국 그 판에서 5BI 정도를 잃고 나왔는데, 이런 상대 만나면 BR 관리 아무리 잘해도 소용없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도 다음 달 월간 목표는 +15BI인데, 오늘 손실 만회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