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딛고 다시 돌아왔다
정신이 좀 나가 있었던 것 같다. 지난주까지 거의 3일 내내 밤새 게임만 붙잡고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 EV고 뭐고 다 붕괴되더라. 결과적으로 10/25 스테이크에서 15BI 정도 날렸다. 플레이 자체가 엉망진창이었지. GTO 모드로 돌아가려고 노력하는데, 솔직히 그게 마음처럼 쉽지 않더라. 멘탈 관리 실패는 곧 뱅크롤 관리 실패니까.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때다. 당분간은 5/10 스테이크 위주로 다시 잡으면서 감각 좀 끌어올려야겠다. 캐시게임은 역시 장기적인 관점이 중요한데, 순간적인 감정에 휩쓸리면 답이 없다. 그래도 강남 홀덤펍에서 꽤 오래 만에 만난 친구 놈이랑 밤새 수다 떨면서 술 한잔 하니까 좀 풀리는 기분이다. 이제 다시 제대로 해봐야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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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