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어제 로우 스테이크에서 꽤 큰 팟을 이겼습니다

1ValuePro·2026.04.24 09:51·121·5

어제 저녁 퇴근하고 분당 근처 홀덤펍에 들렀습니다. 평소처럼 NL25 6max 테이블에서 플레이하고 있었는데요, 꽤 인상적인 핸드가 나와서 공유해 봅니다. 제가 BB에 있었고, 컷오프에서 레이즈가 나왔습니다. 버튼과 SB는 폴드했고, 저는 AKs를 들고 콜을 했습니다. 플랍은 A-7-2 무늬 무늬였습니다. 제가 BB니까 플랍에서는 첵을 했고, 컷오프에서 1/3팟 정도 c-bet을 했습니다. 저는 여기서 콜을 선택했습니다. 턴 카드는 9였습니다. 플랍에 무늬가 있었기 때문에 저는 여기서 첵을 다시 했습니다. 컷오프는 이번에도 1/2팟 정도 베팅을 했고, 저는 여기서 콜했습니다. 리버 카드는 3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저는 첵을 했습니다. 상대방이 2/3팟 정도로 베팅을 했고, 저는 고민 끝에 콜을 했습니다. 상대방은 77을 보여주며 넛 풀하우스를 만들었더군요. 저는 AK로 몬스터 플러쉬 드로우와 탑페어를 잡고 있었습니다. 리버에서 아무것도 맞지 않았지만, 상대방의 베팅 사이즈를 고려했을 때 충분히 콜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사실 상대방의 플레이가 좀 타이트해 보이긴 했지만, 77 같은 핸드를 그렇게 큰 사이즈로 베팅할 줄은 몰랐네요. 결국 상대방의 넛 풀하우스에 제 AK가 졌습니다. 꽤 큰 팟이었는데, 100BB 정도를 잃었습니다. 물론 로우 스테이크에서는 이 정도 손실은 크게 부담되지 않지만, 그래도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다음에는 좀 더 신중하게 플레이해야겠습니다. 혹시 이런 상황에서 다른 선택지가 있었는지, 아니면 그냥 상대방이 잘한 것이라고 봐야 할지 의견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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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ㅇㅇ(223.39)·3시간 전

    아이고 ㅠㅠ 또 suckout 당하셨구만 ㅋㅋㅋ 100BB면 로우에서도 꽤 아픈데 아쉽당께 근데 77도 넛풀하우스 나올수도 있당께잉 ㅋㅋ 그건 운이지 뭐

  • 한판만더(58.229)·2시간 전

    아이고, 정말 아쉬운 핸드네요. AKs로 플랍에 탑페어에 플러쉬 드로우까지 좋았는데, 상대방이 넛 플러쉬를 들고 있었으니 어쩔 수 없었겠어요. 그래도 100BB면 로우 스테이크에서는 뭐, 한두 번 더 큰 팟 이기면 금방 회복할 수 있으니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 ㅇㅇ(58.229)·2시간 전

    AKs 몬스터 플러쉬 드로우에 탑페어셨는데, 77 넛 풀하우스한테 지셨으면 당연히 아쉽죠. 컷오프 벳 사이즈가 좀 컸던 것 같긴 한데, 리버에 3이 뜨면서 상대방이 셋으로 턴에 업그레이드했을 가능성도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BR 관리 차원에서는 20BI 룰 철저히 지키는 게 맞다고 봅니다.

  • ㅇㅇ(39.7)·한 시간 전

    NL25에서 100BB를 잃으셨다니 아쉬움이 크시겠습니다. 해당 핸드에서 AKs로 플러쉬 드로우와 탑페어를 가지고 리버에서 상대방의 넛 플러쉬를 콜하는 판단은 EV 측면에서 분석해볼 여지가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로우 스테이크에서는 데이터 수집이 아직 부족한 경우가 많아 GTO 솔버 기반의 정밀한 분석보다는 상대방의 성향을 얼마나 잘 파악하느냐가 중요할 때도 있습니다.

  • 1대학생포커·44분 전

    아, 77 같은 몬스터 핸드로 리버에서 넛츠를 완성하셨군요. 무늬 플러쉬 드로우까지 상대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이론적으로는 플랍에서 AKs로 콜하는 것이 맞지만, 턴과 리버에서의 베팅 라인을 보면 빌런의 레인지가 상당히 타이트하게 구성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스팟에서는 상대의 성향을 좀 더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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