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방금 겪은 오버벳 오디비에 대한 생각

1인천블러퍼·2026.04.24 15:34·105·2

NL25 6max에서 팟이 좀 커진 상황인데, 턴에서 상대가 오버벳을 하더라고. 나는 BTN이고 상대는 SB였는데, 팟은 이미 꽤 커져 있었고. 플랍에서는 내가 BTN에서 오픈했고 SB가 콜, BB는 폴드했어. 플랍은 A 7 2 무지개였고. 나는 c-bet을 1/3팟 정도 했고 SB가 콜했지. 턴은 5가 깔렸고. 팟 사이즈가 대략 150BB 정도 됐는데, SB가 갑자기 200BB를 오버벳하는 거야. 내 홀카드는 98s였어. 나는 A를 들고 있었지만, 98로는 세트나 투페어가 전혀 될 수 없는 상황이었고. A탑은 상대가 나보다 좋은 에이스를 들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 리버에 턴 오버벳 콜해서 세트나 스트레이트 맥시멈을 맞추는 게 쉽지 않아 보여. 이런 스팟에서 상대의 오버벳은 왜 나왔을까. 내 경험상 SB에서 이런 오버벳은 강한 핸드 혹은 블러프인데, A하이로 콜하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커. 특히 팟 컨트롤하기 어려운 사이즈였고. GTO 솔버 기준으로 봤을 때 이런 오버벳은 상대방이 밸런스를 맞추려고 하는 건데, 아마도 A자비나 A9 같은 걸로 밸류를 뽑으면서 블러프도 섞는 패턴으로 보이거든. 하지만 내 에이스가 페어가 전부인 상황에서, 상대가 블러프라고 해도 리버에서 좋은 카드가 깔리지 않으면 힘들어. 그래서 나는 폴드했어. 여기서 콜하는 건 내 엣지보다 상대의 레인지가 너무 넓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야. 혹시 비슷한 경험이나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 있으면 의견 공유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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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쌉가능레인지·2시간 전

    아이고, 이런 스팟을 겪으셨다니 얼마나 답답하셨을까 싶습니다. 턴에 SB에서 팟 오버벳이라니, 확실히 쉽지 않은 결정이죠. ㅎㅎ 제 경험상으로는 말씀하신 대로 밸런스를 맞추려는 움직임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특히 A하이만 들고 계신 상황에서 A자비나 A9 같은 좋은 에이스를 가진 밸류 핸드로 밸런스를 맞추면서, 동시에 블러프로 섞을 수 있는 레인지가 있다고 볼 수 있겠지요. 그런 상황이라면 GTO 관점에서도 상당히 까다로운 스팟이 될 것 같습니다.

  • 2뒷집헌터·한 시간 전

    SB의 오버벳 사이즈가 200BB면 확실히 부담스럽네요. 개인적으로 A하이로 이런 스팟은 GTO적으로도 리버 콜이 쉽지 않다고 봅니다. SB 레인지에 A자비나 A9 같은 밸류핸드와, JTs 같은 스트레이트 블러프가 섞여 있을 텐데, A탑으로는 밸류가 부족한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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