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방금 3way 팟에서 좀 애매한 상황이 나왔는데

ㅇㅇ(110.13)·2026.04.25 14:20·86·7

NL100 6max 테이블에서 게임 중이었습니다. 제가 팟을 열었고, 버튼에서 콜, SB에서 콜해서 3way 플랍을 봤네요. 제 포지션은 BB였고, 홀카드는 A♦️ 7♦️였습니다.

플랍은 9♦️ 5♦️ 2♣️. SB이 팟 컨트롤 벳을 약 1/3팟 사이즈로 가져갔습니다. 제가 가진 플러시는 빅 블라인드 포지션에서 림프 팟이 아닌 이상 어느 정도 밸류를 뽑아낼 수 있다고 판단했고, 3bet을 2.5배로 했습니다. 버튼에서 콜, SB에서도 콜했습니다.

턴 카드는 4♠️. 보드는 9♦️ 5♦️ 2♣️ 4♠️가 되었습니다. SB이 다시 한번 1/2팟 사이즈로 벳을 했습니다. 여기서 저는 제 플러시가 최강은 아닐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상대 레인지에 셋이나 투페어가 있을 수도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아직 밸류를 뽑을 구간이라고 판단, 레이즈를 2.8배로 했습니다. 버튼은 폴드했지만, SB이 콜을 했습니다.

리버 카드는 K♣️. 보드는 9♦️ 5♦️ 2♣️ 4♠️ K♣️가 되었고, SB이 먼저 액션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2/3팟 사이즈로 벳을 하더군요. 제가 보기엔 제 A하이 플러시는 리버에서 밸류가 없을 가능성이 높아 보였습니다. 상대방이 턴에서 콜한 것으로 보아, 셋이나 2페어 이상의 핸드를 가졌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폴드했습니다. 혹시 제 플레이가 아쉬웠던 부분이 있을까요? 특히 턴에서의 레이즈 사이즈나, 리버에서의 판단이 맞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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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카드공주(110.13)·2시간 전

    턴에서 레이즈하신 부분은 충분히 이해가 가요. 리버 K가 뜨면서 A하이 플러시로는 밸류가 힘들었을 것 같아요. 천천히 가시죠.

  • 1절망의블라인드·2시간 전

    플랍에 A7s로 3way 팟에서 림프 팟이 아닌 이상 밸류를 뽑을 수 있다고 판단하신 건 좋은 접근입니다. 다만 턴에서 4♠️가 깔렸을 때 SB의 벳에 대해 레이즈는 다소 섣부른 판단이었을 수 있습니다. GTO상으로는 플러시의 밸류 레인지가 셋이나 투페어에 비해 좁아지는 구간이라, 턴에서 레이즈하는 것보다 그냥 콜하거나 플러시가 최강이 아닐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밸류 컷을 고려하는 편이 더 나았을 수 있습니다. 리버 K♣️는 당연히 최악의 카드 중 하나였고요.

    • 4스트레스레벨·한 시간 전

      아, 턴에서 레이즈가 섣부른 판단일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ㅠㅠ GTO 상으로는 그렇군요. 잘 몰랐습니다. 혹시 그럼 턴에서 플러시가 최강이 아닐 가능성을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조금 더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1ProPro·42분 전

        아니 뭐 GTO는 그렇다 쳐도. 상대 레인지 짜보는 거지. 플러시 강하다면 굳이 턴서 폴드할 이유가.

    • 1폴드의장인·한 시간 전

      절망의블라인드"님, 턴에서의 밸류컷 언급은 이론적으로 맞는 말씀이긴 한데, 그 SB 레인지가 얼마나 강한지를 계속 림프 팟이 아니라는 가정 하에 밸류를 뽑는다는 관점으로 봤을 때, 제 A7s 플러시가 꽤 넓은 범위를 커버한다고 생각했어요. 특히 턴에 4스페이드가 깔리면서 상대가 셋이나 투페어를 들고 있다면 블러프 캐치로서 밸류가 충분한 핸드라고 봤고요. 물론 리버 K가 터지면서 상황은 복잡해졌지만, 턴 레이즈 자체가 틀렸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 ㅇㅇ(112.144)·4분 전

      음, 절망의블라인드님 말씀대로 턴에 레이즈는 좀 성급했을 수도 있겠네요. GTO상에서도 플러시 밸류가 좁아지는 구간이라니, 솔버로 돌려봐야 확실히 알겠지만 제 생각에도 밸류 컷을 고려했어야 했나 싶기도 합니다. ㅎㅎ

  • ㅇㅇ(58.120)·23분 전

    턴에서 레이즈 할 거면 좀 더 크게 하지 그랬슈 리버는 굳이 폴드할 필요 없었을 거 같은디 세션 리뷰나 올려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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