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3way 팟에서 좀 애매한 상황이 나왔는데
NL100 6max 테이블에서 게임 중이었습니다. 제가 팟을 열었고, 버튼에서 콜, SB에서 콜해서 3way 플랍을 봤네요. 제 포지션은 BB였고, 홀카드는 A♦️ 7♦️였습니다.
플랍은 9♦️ 5♦️ 2♣️. SB이 팟 컨트롤 벳을 약 1/3팟 사이즈로 가져갔습니다. 제가 가진 플러시는 빅 블라인드 포지션에서 림프 팟이 아닌 이상 어느 정도 밸류를 뽑아낼 수 있다고 판단했고, 3bet을 2.5배로 했습니다. 버튼에서 콜, SB에서도 콜했습니다.
턴 카드는 4♠️. 보드는 9♦️ 5♦️ 2♣️ 4♠️가 되었습니다. SB이 다시 한번 1/2팟 사이즈로 벳을 했습니다. 여기서 저는 제 플러시가 최강은 아닐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상대 레인지에 셋이나 투페어가 있을 수도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아직 밸류를 뽑을 구간이라고 판단, 레이즈를 2.8배로 했습니다. 버튼은 폴드했지만, SB이 콜을 했습니다.
리버 카드는 K♣️. 보드는 9♦️ 5♦️ 2♣️ 4♠️ K♣️가 되었고, SB이 먼저 액션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2/3팟 사이즈로 벳을 하더군요. 제가 보기엔 제 A하이 플러시는 리버에서 밸류가 없을 가능성이 높아 보였습니다. 상대방이 턴에서 콜한 것으로 보아, 셋이나 2페어 이상의 핸드를 가졌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폴드했습니다. 혹시 제 플레이가 아쉬웠던 부분이 있을까요? 특히 턴에서의 레이즈 사이즈나, 리버에서의 판단이 맞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