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25 6max 팟에서 턴 C-bet 밸류 벳 사이즈 고민
NL25 6max 게임 중 겪었던 핸드인데, 턴 C-bet 사이즈 선택에 대해 좀 고민이 됩니다. GTO 적으로 접근하려 해도 마땅한 답을 찾기 어려워 의견을 구합니다.
블라인드에서 레이즈를 당했고, 제가 BTN에 있었습니다. 홀카드는 A♠ K♦ 였습니다. UTG 오픈이었고, UTG 레인지 상 A♠ K♦ 은 충분히 플레이 가능한 핸드라고 판단했습니다. 팟 사이즈는 55BB였습니다.
플랍은 K♣ 7♥ 2♦ 무지개 보드였습니다. UTG가 27.5 BB로 C-bet을 했고, 저는 콜했습니다. UTG 레인지는 상당히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주로 프리미엄 페어 (AA, KK, 77, 22)나 AK, AQ 같은 빅애니메이션 위주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턴은 5♥ 이 나왔습니다. 제가 먼저 액션을 하게 되었고, 27.5 BB였습니다. K♣ 7♥ 2♦ 5♥ 보드는 제 레인지에 상당히 유리하다고 판단했습니다. UTG의 C-bet 레인지에 포함될 만한 핸드들 중 AK, AQ 같은 핸드는 턴에서 밸류를 뽑기 좋은 상황이라고 보았습니다. 빅애니메이션이 없을 경우, KK, 77, 22 같은 셋은 턴에서 밸류 벳을 했을 때 콜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16.5 BB로 밸류 벳을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팟의 60% 정도 되는 사이즈였습니다.
이 벳 사이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GTO 솔버에서는 유사한 상황에서 팟의 33%부터 75%까지 다양한 벳 사이즈를 제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빌런의 레인지와 익스플로잇 가능성도 고려해야겠지만, 일단 GTO 상에서 이 정도 사이즈의 밸류 벳이 옵티멀하다고 볼 수 있는지, 혹은 더 큰 사이즈로 밸류를 극대화하는 것이 수학적으로 옳은지에 대해 궁금합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어떤 접근이 더 유리할지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