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88, 다른 결과. 라이브 다이내믹의 중요성
오늘 NL100 6max에서 88로 두 번 다른 그림을 겪었습니다. 첫 번째 핸드는 제가 BB였고, UTG에서 림프한 팟이었습니다. 플랍은 8xAxKx. 제가 턴 벳을 할까 하다가 상대방의 손 떨림이 좀 보여서 체크했습니다. 상대방 역시 턴에 3초 이상 고민 후 체크. 리버에 2x가 떨어졌고, 제가 1/3 벳을 했더니 상대방 폴드했습니다. 텔로는 명확하지 않았지만, 턴에서의 hesitancy와 리버에서의 벳 사이즈에 대한 반응이 꽤 결정적이었다고 봅니다.
두 번째 핸드는 SB에서 88을 잡았습니다. 컷오프에서 오픈했고, 제가 3벳을 했습니다. 플랍은 8xTx2x. 상대방 콜. 턴에 7x. 제가 c-bet을 2/3 사이즈로 넣었고, 상대방 콜. 리버에 Kx. 제 레인지 상 밸류벳이 가능한 상황이라 3/4 사이즈로 올인했습니다. 상대방이 꽤 오래 고민하더니 콜했고, A9으로 저를 이겼습니다. 첫 번째 핸드와 달리 이번엔 상대방의 텔이 거의 없었고, 오히려 제 액션에 상대방이 꽤 쫄아있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포지션 잡고 플레이하는 것과 상대방의 텔을 읽는 것, 이 두 가지가 얼마나 상반된 결과를 낳는지 보여주는 두 핸드였습니다. 역시 라이브는 변수가 많네요. 어떻게 플레이하는 게 더 정답에 가까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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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