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2노트 DB, 좀 만져봤습니다
요즘 GTO+ 솔버 돌리면서 튜닝 좀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DB 관리가 좀 빡세네요. 특히 라이브 세션 때 플레이한 핸드들 일일이 입력하는 게 시간 좀 잡아먹습니다. 그래도 뭐, 5년 이상 포커 쳤으면 이 정도 수고는 감수해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번 주에 $5/$10 스테이크에서 30시간 정도 플레이한 기록을 DB에 넣었는데, bb/100이 4.5 정도 나오더군요. 딱 제가 목표했던 수치보다는 조금 낮지만, 아직 튜닝할 부분이 많다고 봅니다. 특히 3bet 팟에서의 익스플로잇 전략을 좀 더 세분화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빌런들의 텔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숫자로 증명해야 하는 거니까요. 다음 주에는 DB 기반으로 빌런 레인지 분석 좀 더 해볼 생각입니다. 부산 쪽 홀덤펍에서 몇 번 타이트한 플레이어들 상대했는데, 걔네들 레인지가 생각보다 더 좁더군요. 사이징 보니 헷갈리게 하려는 의도도 보였고. 이런 부분들 DB에 잘 기록해두면 나중에 분명히 도움이 될 겁니다. 피곤하네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