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200 6max AKo 팟, 3bet pot에서 ICM 생각과 레인지 컨트롤
NL200 6max에서 3bet pot 상황이었음. 내 포지션은 BTN이었고, UTG에서 레이즈가 나왔는데 림프한 걸 확인하고 3bet을 했음. 내 홀카드는 AKo였고. UTG 레이저의 스택은 200BB, 내 스택은 190BB 정도였음. UTG 오픈 레인지에서 AKo는 3bet 밸류로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고 판단했음. UTG가 림프한 걸 감안하면 다소 약한 레인지일 가능성이 높지만, 6max에서 UTG 오픈은 보통 타이트하게 가져가니까 AKo 정도면 충분히 3bet contender임.
플랍은 K 7 2 rainbow였음. 팟은 이미 3bet pot이라 꽤 커진 상태였고, UTG가 체크했음. 이 상황에서 내가 c-bet을 할지 말지 고민이 좀 됐음. 플랍 K는 나에게 아주 좋은 카드였고, 에이스 하이 이상이면 충분히 밸류를 뽑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봤음. UTG의 레인지를 생각했을 때, Kx를 얼마나 가지고 있을지, 아니면 셋 같은 걸 가지고 있을지를 추측해봤음. Kx 세트에는 77, 22 정도가 있겠고, Kx 콤보에는 AK, KQ, KJ, KT 등 다양하게 있을 수 있음. UTG가 림프 후 오픈한 레인지를 고려하면 77, 22 같은 셋은 상대적으로 적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고, Kx 콤보 중에는 AK, KQ 정도가 메인이겠다고 추측했음.
이론적으로는 K 보드에서 AKo로 3bet pot에서 밸류벳을 치는 게 맞음. 레인지 어드밴티지가 확실한 상황이고, 상대방이 Kx를 가지고 있다면 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임. 사이즈는 포트의 75% 정도를 생각했음. 너무 큰 사이즈는 상대방의 약한 Kx나 드로우를 폴드시킬 수 있고, 너무 작은 사이즈는 밸류를 제대로 뽑지 못할 수 있다고 판단했음.
턴은 4가 깔렸고, UTG가 다시 체크했음. 이 시점에서 나는 벳을 이어갔음. 액션은 벳 사이즈 2/3 pot 정도를 결정했고. UTG는 콜했음. 리버는 9가 깔렸고, UTG가 체크. 나는 마지막 벳을 했고, UTG는 폴드했음. UTG가 보여준 핸드는 A8o였음. 즉, A하이로 턴에서 콜하고 리버에서 폴드한 셈. 내 생각에는 UTG가 턴에서 이미 A하이로는 밸류벳을 피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 콜한 거 같고, 리버 9가 깔리면서 에이스 페어를 만들었지만, 내 벳이 너무 커서 폴드한 거 같음. 만약 UTG가 Kx를 가지고 있었다면 콜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봄. 이 핸드에서 ICM 스냅샷을 돌려봤는데, 3bet pot에서 AKo로 밸류벳을 치는 게 맞다는 결과가 나왔음. UTG의 오픈 레인지와 림프 후 액션을 고려했을 때, 내 레인지 어드밴티지가 충분히 있다고 봤고, 상대방의 레인지 구성도 밸류를 뽑기 충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