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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스팟, 빌런에 따른 다른 대처 사례

7NutWolf·2026.04.22 21:14·31·1

NL100 6max 테이블이었습니다. 저는 BB였고, UTG에서 오픈한 빌런과 둘이서 플랍을 봤습니다. 제 홀카드는 78s였고요.

플랍은 A78 rainbow였습니다. 저는 투페어로 팟을 키우고 싶어 3/4팟 정도 벳을 했고, 빌런은 콜했습니다. 턴은 2가 나왔고, 저는 다시 2/3팟 사이즈로 벳을 했습니다. 빌런은 여기서 레이즈를 했고, 저는 여기서 고민 끝에 콜했습니다.

리버는 K가 떨어졌고, 저는 액션이 턴에 이어 다시 레이즈를 받은 상황이라 체크했습니다. 빌런은 팟벳을 했고, 저는 폴드했습니다. 빌런은 A를 보여줬습니다. 여기서 제 플레이가 맞았는지 궁금합니다.

다만, 같은 날 다른 세션에서 비슷한 스팟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BTN에서 오픈한 빌런을 상대로 제가 SB에서 78s를 들고 있었습니다. 플랍은 A78 rainbow였고, 제가 플랍에서 벳을 하자 빌런은 콜했습니다. 턴은 2가 나왔고, 제가 다시 벳을 하니 빌런은 레이즈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콜하지 않고 바로 폴드했습니다. 상대가 A하이 스트레이트 드로우나 페어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두 상황 모두 빌런이 A를 들고 있었지만, 첫 번째 상황은 UTG 오픈이라 좀 더 타이트하게 플레이하는 경향을 고려했고, 두 번째는 BTN 오픈이라 좀 더 루즈하게 플레이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같은 A에 지는 건 똑같았네요. 제 판단이 옳았던 걸까요? 빌런의 레인지나 게임 상황에 따라 이렇게 다르게 접근하는 것이 맞는지, 혹은 다른 시각이 있는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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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1딜러호구·3시간 전

    솔직히 두 번째 스팟에서의 폴드가 더 합리적이었다고 봅니다. UTG 오픈이라 빌런 레인지가 좀 더 타이트할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지만, 플랍 3/4팟 벳, 턴 2/3팟 벳에 이어 턴에서 레이즈를 받았다는 것은 상당히 강한 핸드를 시사하죠. SPR 관리 차원에서 콜한 첫 번째 상황은 이해는 가지만, 리버 K가 떨어지면서 액션이 더욱 복잡해졌고, 상대의 팟벳은 밸류를 충분히 뽑으려는 의도로 볼 수 있습니다. 수학적으로 두 번째 스팟에서 상대의 A를 가진 플러시 드로우나 스트레이트 드로우 등 콜할 만한 핸드 레인지를 고려했을 때, 턴 레이즈는 이미 상당한 에퀴티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고, 리버 K는 그 핸드들을 완성시키거나 상대의 밸류 핸드를 강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폴드가 더 안전한 선택이었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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