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프로 팟 가져온 핸드
NL100 6max, BTN에서 AKo 들고 오픈했습니다. SB가 3bet을 돌렸고, 저는 콜했습니다. 팟은 약 100BB 정도 됐습니다. 플랍은 KQ9 rainbow, 스페이드 하나도 없는 보드였죠. SB가 70BB를 벳했고, 저는 콜을 선택했습니다. 턴은 2로 메이드되면서 보드에 변화가 없었습니다. SB는 여기서 120BB를 벳했습니다. 제 레인지에서 AK는 종종 블러핑으로 가져올 수 있는 핸드라고 판단했습니다. K나 Q 같은 탑페어가 아니면 액션이 애매해지는 보드라, 빌런이 강한 핸드를 가지고 있을 확률보다는 블러핑으로 팟을 가져올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봤습니다. 저는 전액인 250BB를 올인했습니다. SB가 잠시 고민하더니 폴드했습니다. 수학적으로는 턴 벳 사이즈가 조금 더 작았으면 콜했을 가능성이 높았겠지만, 전반적인 플레이를 봤을 때 상대방의 핸드가 셋 아니면 AK 같은 탑페어에 물려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장기적으로 이런 플레이가 수익적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