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 vs BB 블라인드 워, 턴 벳 사이즈 분석
NL100 6max 테이블에서 플레이한 핸드입니다. 제가 SB였고, BB는 플레이어 스타일이 레인지 벳을 자주 하는 편이었습니다. 제 홀카드는 87s였습니다.
Preflop: 제가 SB에서 오픈했고, BB는 콜했습니다. 팟 사이즈는 10BB였습니다.
Flop: 보드는 K♦️ 8♠️ 3♣️였습니다. 제가 7.5BB 벳했고, BB는 콜했습니다. 팟은 25BB가 되었습니다.
Turn: 보드는 K♦️ 8♠️ 3♣️ 5❤️였습니다. 제가 18BB 벳했습니다.
이 턴 벳 사이즈에 대해 좀 더 논의해보고 싶습니다. 일단 제 생각으로는 K 하이 보드에서 SB vs BB 상황, 제 홀카드가 87s로 플랍에서 8을 맞춘 상황은 꽤 좋은 스팟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플랍에서 7.5BB 벳을 했고, 상대방은 콜했습니다. 상대방의 콜링 레인지를 생각했을 때, Kx 핸드나 8x 핸드, 혹은 3x나 5x 같은 드로우 핸드들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턴에 5❤️가 떨어졌습니다. 이 카드는 제 레인지를 크게 향상시키지 못했지만, 상대방의 레인지에 있는 스트레이트 드로우 (예: 46s)를 완성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GTO상으로는 이 스팟에서 벳을 하는 것이 맞다고 보는데, 문제는 사이즈입니다. 18BB 벳을 결정했는데, 이는 팟 사이즈의 72% 정도입니다. 이론적으로는 팟 사이즈의 1/3에서 2/3 사이의 벳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봅니다. 제 생각에는 상대방이 턴에서 벳을 콜했을 때, 리버에서 폴드할 수 있는 핸드들을 최대한 많이 뽑아내고 싶었습니다. 특히 Kx 핸드들 중 약한 Kx나, 8x 핸드들을 밸류로 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5❤️의 커넥터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기에, 상대방에게 너무 많은 텍사스 홀덤을 주지 않으면서도 밸류를 최대한 뽑아내는 사이즈를 고민했습니다. 20BB 이상으로 오버벳을 하기에는 상대방의 레인지에 강한 핸드가 비어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였고, 10BB 이하로 너무 작게 벳하기에는 밸류를 놓치는 것 같았습니다.
이 사이즈가 GTO상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혹은 exploit를 염두에 둔 사이즈인지 분석이 필요합니다. PIO Solver 같은 툴로 돌려보면 아마 다른 사이즈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실전에서는 상대방의 성향을 고려한 판단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상황에서 다른 선택지는 체크였을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의 드로우나 약한 Kx 핸드를 블러핑으로 턴에 벳하며 팟을 키우도록 유도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었겠죠. 하지만 저는 밸류를 최대한 뽑아내는 방향으로 결정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턴 18BB 벳 사이즈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이 스팟에서 더 나은 플레이가 있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