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2에서 꾼 핸드인데, 상대 텔 좀 읽었던 것 같네요 ㅎㅎ
어제 강남 쪽 홀덤펍에서 1/2 게임 돌렸는데, 한 3시간 정도 했나? 그때 꾼 핸드인데 좀 신기했어잉.
저는 BTN에서 78o 들고 있었고, SB가 오픈했길래 콜했지. 플랍은 9 T J 레인보우였는데, SB가 벳을 하더라고. 그래서 그냥 콜했지. 턴 카드는 Q가 뜨면서 스트레이트가 완성됐어잉.
SB가 또 벳을 하던데, 이번엔 좀 작게 하길래 여기서 상대 텔을 좀 읽었지. 이전 플랍 벳 사이즈랑 다르게 좀 작게 하길래, 아마 K를 놓쳤거나 세트 같은 걸로 밸류를 뽑으려고 하는 게 아닐까 싶었당께.
그래서 여기서 레이즈를 좀 세게 했지. SB가 잠시 고민하더니 콜을 하더라고. 리버는 2가 뜨면서 보드는 9 T J Q 2가 됐고, SB가 체크를 했어잉. 그때 확신이 들었지. 상대가 K를 들고 있진 않다는 거. 그래서 제가 올인을 박아넣었지. 상대는 꽤 오래 고민하다가 결국 폴드를 하더라고. 아마 99나 TT, JJ 같은 걸 들고 있지 않았을까 싶당께.
이런 텔 읽고 레이즈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네. 제 생각엔 제가 잘한 것 같긴 한데, 혹시 다르게 플레이할 수도 있었을까 해서 한번 올려봤어잉. 틀린 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