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턴에서 블러프가 들켰네요.
NL200 6max 게임 중이었습니다. 빅블라인드에서 AKs 들고 시작했고, 버튼 레이즈에 콜해서 스프레드 봤습니다. 플랍은 9s 7s 2d. 제가 가진 AKs는 오버카드에 백도어 스트레이트 드로우가 하나 있었죠. 플랍에서 상대방이 1/2 벳을 했고, 저는 그대로 콜했습니다. 턴 카드는 5s. 제가 가진 백도어 스트레이트 드로우가 완성된 거죠. 상대방이 다시 2/3 팟 사이즈로 벳을 했고, 이번에는 제가 레이즈를 올렸습니다. 팟 사이즈의 2.5배 정도로 레이즈했는데, 상대방이 바로 올인을 하더군요. 제 AKs로는 이미 완성된 스트레이트와 백도어 플러시 드로우가 있어 이겼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이 6s8s를 들고 있었습니다. 이미 스트레이트가 완성된 상태였고, 제가 턴에 완성한 스트레이트보다 더 높은 스트레이트였습니다. 제 블러프, 아니 그땐 세트라고 생각했는데, 그대로 들통나고 말았네요. 리버에서 보드 카드는 의미가 없었습니다. 턴에 너무 과하게 블러프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상대는 플러시 드로우를 가지고 있었고, 제가 턴에 레이즈하자 바로 세트인 줄 알고 올인한 것 같습니다. 액션이 너무 예측 가능했나 봅니다.